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흰개미, 개미가 아니라 ㅇㅇ이라고?
안녕하세요. 이승호 기자입니다.
오늘은 이름으로 인해 오해받는 동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흰개미입니다. 흰개미는 나무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어? 왜 개미가 나무를 먹지?”라고 궁금하실 텐데요. 사실 흰개미는 개미가 아닙니다. 흰개미의 몸은 뭉툭하지만, 반면 개미의 몸은 잘록합니다. 그리고 날개의 크기는 날개미와 같지만, 개미는 앞날개가 훨씬 큽니다. 흰개미는 이름과 다르게 바퀴목으로 벌목인 개미와는 다른 종입니다.
(출처: 에그박사 흰개미를 잡아보자! 편 2021.12.18.)
두 번째는 게의 왕이라고 불리는 ‘왕게(킹크랩)’입니다. 왕게는 이름과 생김새에서 ‘게’로 착각하기 쉽지만, 게과가 아니라 소라게의 일종입니다. 게는 집게발을 포함해 다리가 10개이지만, 왕게는 집게발을 포함해 다리가 8개이고, 앞으로도 걸을 수 있습니다.
[출처: 코엑스 아쿠아리움]
마지막으로는 철갑상어입니다. 철갑상어는 이름에 상어가 들어가 있지만, 연골어류인 상어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경골어류입니다. 고대부터 살아온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철갑상어는 캐비아를 얻으려는 인간의 욕심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앞으로 더는 잔혹한 철갑상어 학살이 일어나지 노력해 봅시다!
(출처: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07
이름으로 인해 오해받는 동물을 소개 3가지 모두 흥미롭네요. 이름으로 예상할 수 있는 종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동물이었다는 사실을 글을 통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동물의 특징을 가지고 묶어 주제를 정한 점이 좋았고, 각각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다만, 글의 마지막에 글을 마무리하는 문장이 있다면 좀 더 자연스럽게 글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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