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윤희순

2022.02.13

안녕하세요!



 



최윤아 기자 입니다.



 



여러분은 윤희순이 누구인지 알고 계시나요? 제목을 보고 일제강점기 때 독립을 위해 힘쓰신 분이라는 사실은 짐작하셨겠지만, 자세히는 아마도 잘 모르실 것 같으니, 오늘 제 기사에서는 의병, 윤희순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윤희순(1860~1935)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의병으로 평생을 의병 활동에 바친 인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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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순은 해주 윤씨 윤익상의 딸로 태어나 1876년 16세에 고흥 류씨 류홍석의 아들인 류제온과 혼인해 춘천에 살았습니다. 윤희순은 시아버지 류홍석과 남편, 아들들까지 모두 의병활동에 참여한 의병 집안의 며느리로 본인도 평생을 의병활동에 바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의병활동을 할 땐 춘천에서 시작했고, 1907년 정미의병 때는 무기와 탄약을 제조했으며 국외로 가서도 생을 마감할 때까지 구국 의병활동을 했답니다.



 



자, 이제 윤희순의 삶을 요약하여 알아보왔다면 이번엔 윤희순의 의병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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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순의 시아버지인 류홍석은 을미사변과 단발령이 일어나자 춘천에서 이소응을 대장으로 하여 의병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춘천 의진은 무기며 탄약의 부족으로 의병활동을 계속할 수 없는 입장이 되었지요.



이에 윤희순은 춘천 가장리에서 탄약을 제조하는 등 의병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어요. 그러면서 젊은이와 여성들도 의병에 가담해 줄것을 독려하면서 당시 유행가처럼 민중에 불려지던 가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이들 가사는 윤희순이라는 당시 여성이 의병을 고취하기 위해 지었다는 면과 아울러 노래 및 문학사 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몇 편의 내용을 현대어로 바꾸어보면 이렇습니다.



 



<병정의 노래>



 



우리나라 의병들은 애국으로 뭉쳤으니 고혼이 된들 무엇이 서러우랴



의리로 죽는 것은 대장부의 도리거늘 죽음으로 뭉쳤으니 죽음으로 충신되자



우리나라 좀벌레 같은 놈들아, 어디가서 살 수 없어 오랑캐가 좋단 말인가



오랑캐를 잡자 하니 내사람을 잡겠구나



죽더라도 서러워하지 마라



우리 의병들은 금수를 잡는 것이라



우리 의병들은 죽어서도 너희에게 복수를 할 것이다



그리 알고 우리 임금을 괴롭히지 마라



원수 오랑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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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 의병가>



 



아무리 왜놈들이 강성한들 우리들도 뭉쳐지면 왜놈 잡기 쉬울세라



아무리 여자인들 나라사랑 모를쏘냐



아무리 남녀가 유별한들 나라없이 소용있냐



우리도 나가 의병하러 나가세



의병들을 도와주세



우리나라 성공하면 우리나라 만만세로다



우리 안사람 만만세로다



 



 



 



 



 



 



 



 



 



이렇게 오늘은 윤희순과 그녀가 작사한 의병가들을 알아보왔는데요, 이제 윤희순에 대해 잘 알 것 같나요?



 



저는 이 당시 일제강점기 때라서 힘들기도 했을 것 같고, 여자라서 용기도 내기 힘들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한국 최초의 여성 의병으로 용기를 내고 독립군(의병)을 도와줬으므로 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윤희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오늘 제 기사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최윤아 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13

한국 최초의 여성 의병으로 평생을 의병 활동에 바친 윤희순에 대한 소개네요. 여성으로서 의병 활동을 평생 지원하고 활동했다는 점이 놀랍네요. 그럼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놀라기도 했어요. 오늘 윤아 친구의 글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윤희순에 대해 알 수 있게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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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닷^^
감사합니다!
우와 대단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