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출처:아이사랑

안녕하세요, 이시연 기자입니다. 멀미를 겪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차에서 멀미를 자주 합니다. 생각만 해도 괴로운 멀미. 멀미는 왜 나는 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멀미는 몸이 흔들릴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멀미는 우리 귀 안에 위치한 전정기관과 관련이 있는데,여기서 전정기관이란 신체의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전정기관은 몸이 흔들린다는 것을 뇌에 전달합니다. 그와 동시에 뇌에 눈이 본 정보도 전달되지요. 그런데 이때 전정기관이 받아들인 정보는 움직임이 있고, 고정된 눈으로 본 정보는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서로 다른 두 정보를 동시에 받은 뇌에는 혼란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미라는 신체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탑승 전에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먼저, 탑승 전에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의 활동 때문에 귀가 더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꽉 끼이는 옷 말고 편한 옷을 입습니다. 편한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서 멀미가 나아집니다. 또한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심리적 불편도 멀미가 나는 하나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멀미가 잘 나지 않는 자리에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자동차는 앞좌석, 배는 갑판 중앙, 비행기는 풍경이 잘 보이는 곳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 후에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몸의 흔들림과 시각적인 감각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몸의 흔들림을 줄여 주는 것에는 목베게 등이 있고, 시각적인 감각을 줄이는 것은 바깥 풍경 바라보기나 눈을 감는 것입니다. 가까운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면 더 차이가 커져 멀미가 심하게 날 수 있으니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신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넓은 시야는 뇌에서 받아들이는 감각의 차이를 줄여 멀미를 덜 나게 합니다. 이 세가지 예방 방법 말고도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자극적인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멀미약 섭취법을 알아볼까요? 멀미약은 붙이는 멀미약과 먹는 멀미약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멀미약 섭취법은 표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출처:키즈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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