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서정우 기자입니다. 이번에 화학기자단 우수 기자로 출동 기자단에 초청되어 서강대학교 신관우 교수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화학이 로봇과 어떻게 연관이 될까 궁금했는데, 여러 가지 강의와 실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실험은 크로마토그래피였는데, 이 부분이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로봇의 버튼을 누르고 손으로 움직이니 로봇이 이 움직임을 기억해 다시 작동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또한 물건을 옮길 수 있는 장치인 그리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두 번째로 조개 속 진주가 탄산 이온과 칼슘 이온이 결합해 만든 앙금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로봇팔로 그 실험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화학실험실 로봇팔이라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신관우 교수님 이외에도 기계공학 전공 선생님들과 화학을 자세히 알려주시는 선생님이 있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출동 기자단 참가로 로봇이 화학실험을 대신 할 수 있으며 사람이 할 수 없는 위험한 실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 지식도 습득하고 체험도 하여 기억 속에 더 잘 남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입학 전에 큰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신관우 교수님과 많은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어과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