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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때와 오줌눌때, 이때는 왜 몸이 덜덜 떨릴까??
안녕하세요, 김나현 기자입니다.
이제 봄이 거의 다가 오지만, 아직도 날씨가 많이 춥죠? 추워서 몸이 덜덜 떨렸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추우면 왜 몸이 덜덜 떨리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덜덜 떨리는 이유는 바로, 몸을 떨어서 스스로 열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체온이 떨어지면 피부가 이것을 알아채고, 피부에 있는 땀구멍을 좁혀서 열이 빠져나가는것을 막아줍니다. 이때 피부가 닭살처럼 되는데, 이것이 바로 소름입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가 면적을 줄이고 두께는 늘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다가 소름으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우리 몸은 근육을 떨어서 스스로 열을 만들게됩니다. 그래서 추우면 몸이 덜덜 떨리는겁니다.
그럼 이것과 비슷한것 한 가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덜덜 떨리는 경우가 한 가지 더있습니다. 바로 오줌을 누고 난 뒤입니다. 이때도 몸이 덜덜 떨립니다. 오줌은 몸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따뜻한 상태로 방광에 모여있습니다. 그러다가 오줌을 누면 오줌이 몸밖으로 나가면서 열도 함께 나가게 되는데요, 이때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체가 스스로 체온을 높이기 위해 몸을 부르르 떨게됩니다. (사진출처: 놓지마과학 11권 p53)
이제 왜 추울 때와 오줌눌 때 몸이 덜덜 떨리는지 아시겠죠?
그럼 다음에는 좀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김나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2.25
소변을 보고 난 뒤 몸이 부르르 떨리는 이유가 추울 때 몸이 떨리는 이유와 비슷하네요. ^^ 재밌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 주었네요. 소변과 함께 우리 몸의 열도 빠져나간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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