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은 필연이다??

2022.03.16

"버터 바른 토스트는 하필이면 항상 버터를 바름 쪽이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속설은 *머피의 법칙 입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임을 밝힌 과학자가 있습니다. 영국의 물리학자인 로버트 매튜스는 중력, 식탁의 평균 높이, 토스트의 크기,

떨어지는 각도 등을 계산해 버터 바른 면이 바닥을 향해 떨어질 확율이 높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실험에서 그는 토스트를 9,821회나 바닥에 떨어트려 62%가 버터바른 면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로버트 매튜스는 이 연구로 이그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출처:내일은 발명왕 보고 직접 그림)



머피의 법칙:‘머피의 법칙’은 1949년 미국의 공군 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어떤 실험에서 번번이 실패한 머피는 그 원인을 무척 사소한 곳에서 찾게 되었다. 그때 머피는 ‘어떤 일을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 하나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 누군가는 꼭 그 방법을 사용한다’는 말을 했다. 안 좋은 일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뜻으로 한 말이었지만,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오히려 꼬이기만 할 때 ‘머피의 법칙’이란 말을 쓰게 됐다.



필연:틀림없이 꼭.



 


이상으로 박서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3.16

심리학에서 자주 쓰는 머피의 법칙을 과학적인 실험을 토대로 증명한 사람들이 여럿 있어요. 그 중 토스트 실험은 많이 알려진 것 중 하나인데요. 이밖에도 서랍에서 양말을 꺼내면 짝짝이가 자주 나오는 것, 마트에서 줄을 서면 내가 선 줄이 잘 줄어들지 않는 것 등 재밌는 실험들이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좀 더 찾아 내용을 보완하면 좋겠구요. 또 머피의 법칙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인터넷 검색 결과의 내용을 일부 문장 그대로 사용한 곳이 있었습니다. 자료를 참고해서 쓸 때는 반드시 모든 문장을 완전히 수정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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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우연이라기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