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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오히려 환경파괴의 주범이 될 수 있다고?
김윤후 기자
레벨 2
2022.03.16
(사진 출처:BBC 뉴스 코리아)
우리들은 항상 나무가 환경오염을 막아준다 생각했는데요. 그게 역효과를 내는 것이라 볼 수 있죠. 그럼 왜 나무가 환경파괴의 주범인지 알아보러 가시죠!
1.심은지 얼마 안 된 나무가 타버릴 때
심은지 얼마 안 된 나무가 타버리면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환경을 오히여 더 파괴시키는 것은 물론, 생태계까지 무너져내리게 하죠. 이게 별 거 아니라고 느껴지지만 정말 큰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붉은귀거북이 생태계 교란종으로 들어와 토종 거북이 남생이를 괴롭혔죠. 이처럼 생태계가 무너지거나 교란종이 들어오면 그 지역, 아니 그 나라까지 위태위태한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이죠.
2.새로운 숲,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 전에 나무를 새로 안심었을 때보다 심었을 때가 더 적게 이산화탄소를 흡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나무를 심으면 다양성이 없어지고, 오히려 자연적으로 늘어난 숲의 면적은 오히려 더 적었죠.
-즉, 나무가 안좋은 건 아니지만 무분별하고 토양의 질이 안좋은 땅에 심으면 안 된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3.17
나무를 심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새로운 사실이네요. 마지막 문장으로 이 글의 결론을 잘 매듭지은 것 같네요. "나무가 안좋은 건 아니지만 무분별하고 토양의 질이 안좋은 땅에 심으면 안 된다는 것" 나무를 심을 때 토양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 기사 잘 봤어요.
새로운 나무 심기가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