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내는 소리

2022.03.21

동물들이 소리 내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성대를 이용하여 소리를 내는 동물도 있고 다른 부위를 이용하는 동물도 있습니다.



개나 닭은 사람과 같이 성대를 울려 소리를 내지만 다양한 소리를 내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성대나 입과 혀의 생김새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 소리만 낼 수 있습니 다. 동물들은 대개 서로를 부르거나 위협하기 위해서 소리를 냅니다.



매미는 발음근으로 소리를 냅니다. 매미는 수것만 소리를 낼 수 있고, 암컷은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매미의 배에 있는 발음막, 발음근, 공기주머니는 매미가 소리를 내게 도와줍니다. 그런데 암컷은 발음근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발음막이 없어서 소리를 낼 수 없답니다. 수컷은 발음근을 당겨서 발음막을 움푹 들어가게 한 다음 '딸깍' 하고 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가 커지고 반복되면 '찌이이' 하고 소리가 납니다.



물고기는 몸속에 있는 부레로 여러 가지 소리를 냅니다. 부레 안쪽 근육을 수축하거나 부레의 얇은 막을 진동해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조용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가 들을 수 없는 높낮이로 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동물들은 성대나 발음근, 부레를 이용해 소리를 냅니다.



그 밖에도 날개를 비비거나 꼬리를 흔들어 소리를 내는 동물도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은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3.21

여러 가지 동물이 소리를 내는 방법, 원리를 조사해서 소개해 주었네요. 포유류뿐 아니라 물에 사는 동물, 또 곤충들의 소리까지 소리를 내는 원리가 저마다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각각의 동물이 내는 소리의 원리를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할 것,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동물의 소리를 조사해서 소개하는 글을 왜 쓰게 되었는지. 글을 통해 읽는 사람들이 어떤 걸 알게 되길 바라는지 예담 친구의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마무리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잘 봤어요~!^^

목록보기

댓글 2
이거 어제 국어에서 배웠는데요 ㅋㅋㅋ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를 참고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