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는 자신이 듣는 자신의 목소리와 다르다!
안녕하세요 고성현 기자입니다.
혹시 녹음을 해 보신 적이 있나요? 많은 사람이 해 보랐을 것입니다.다그 중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 했던 분들은 녹음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다르게 나오는 것을 느꼈었을 것입니다.오늘은 왜 자신의 목소리가 녹음에서는 다르게 들리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이 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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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알다시피 자신이 듣는 자신의 목소리와 녹음한 내 목소리는 다릅니다. 마치 처음 듣는 목소리라서 어색하죠 그럼 녹음한 목소리와 내가 듣는 자신의 목소리 중 뭐가 다른 사람이 듣는 내 목소리와 비슷할까요? 바로 녹음된 내 목소리입니다. 즉 녹음한 내 목소리는 다른 사람이 듣는 내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뜻이죠 그래서 자신의 목소리를 알고 싶다면 녹음을 해 "아 대충 내 목소리가 이렇구나" 라고 알 수 있습니다.
1-1.소리는 진동
출처:https://post-phinf.pstatic.net/MjAxOTAyMTRfMjAx/MDAxNTUwMTIzNDc1ODY4.htsJr_gQXf5HyQnTa7TuDtGKEbu1DrIehsmMGLaW6wsg._qdi3G7Ou9VuJXgG3wNRWcjkwIydS4w1BN_uULiWKkog.JPEG/GettyImages-1027582514.jpg?type=w1200
1-1에서1-3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소리를 듣는지,목소리에 대해 알아 볼 것입니다.
소리는 어떤 물체가 떨릴면서 만들어집니다.이떨림은 공기를 통해 우리 귀까지 들어오는데 이떄 우리 귀의 여러가지 기관들을 통해 달팽이관에 도착하는데, 달팽이관은 마치 달팽이처럼 생겼고 뇌로 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고체,액체를 통해서도 들어오죠.
1-2.목 속의 기관들과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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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속의 구조가 보이시나요?
이 중에서 기역 했으면 하는 곳은 후두게,기도(후두),식도인데.간단히 말하자면 후두는 발성기관이자 호흡기관이고,식도는 음식이 들어가는 곳이며 후두게는 후두에 음식이 들어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성대는 후두 안에 있어 후두에 발성기관 까지 포함되있다고 한 것입니다. 성대에 따라 목소리가 다르고,우리가 말을 할려고 할 때 성대에 있는 근육들이 서로 부딪힙니다.부딪히면서 또 떨림이 생깁니다.목에 손을 대고 소리를 내 보세요.성대의 떨림이 느껴질 것입니다.
이 떨림이 바로 목소리 입니다.
1-3.나는 두 개의 목소리를 듣는다?
성대에서 생긴 목소리는 입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데 밖으로 나간 목소리는 기체(공기)를 통해 고막으로 전달됩니다.(밖으로 나간 내 목소리가 귀에 들립니다).
내가 듣는 목소리는 또 있습니다.성대에서 생긴 목소리는 얼굴의 뼈를 통해서도 전달됩니다.목소리가 뼈를 통해 고막으로 바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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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녹음된 목소리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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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귀를 막은 채로 소리를 내 보세요.안 막았을 때 보다는 낮게 들릴 것있데요.이때 들리는 목소리가 바로 뼈를 통해 전달되는 목소리의 소리입니다.즉 뼈를 통해 들리는 목소리는 좀 더 낮게 들리는데요.
자기가 직접 듣는 목소리는 뼈로 전달되는 소리가 있습니다.공기로 전달되는 목소리도 섞여 있습니다.그래서 더 좋게 들리죠 하지만 녹음된 목소리에는 공기로 들리는 소리만 녹음 할 수 있지 뼈로 들리는 소리는 녹음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도 뼈로 들리는 목소리는 들을 수 없지만 공기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는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녹음된 목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녹음기는 공기로 전달되는 소리만 녹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상 오늘의 기사를 마치겠습니다.녹음기로 다른 사람이 듣는 자신의 목소리가 대충 어떤지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상 고성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3.23
녹음된 내 목소리를 들으면 이상하고, 내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적이 많이 있었는데요 기분탓만은 아니었네요. 구체적인 주제와 주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를 조사하여 내용을 잘 완성해 주었습니다. 주제도 흥미로웠고, 글을 통해 몰랐던 것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하기도 했어요. ^^ 오늘 기사를 본 친구들은 녹음을 통해 내 목소리를 들어보고 비교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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