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10!

2022.03.25

안녕하세요? 이시연 기자입니다.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10 에 대해 알아볼게요! 



10위:코요테-시속 69km 출처:야호님의 네이버 블로그



코요테는 북아메리카에 사는 포유류 중 하나에요.몸길이는 1~1.5m인데요.(1.5???나보다 크다..)몸무게는 7~34kg인데, 크기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물론, 1m짜리가 34kg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코요테는 여우, 자칼(자칼은 코요테와 비슷한 습성을 가진 동물입니다.)보다 크고, 늑대보다 작습니다. 그렇다면..늑대는 도데체..만나본 적이 없어서 감이 없지만 대충 저보다는 크겠죠?코요테는 많은 나라에 분포되어 있어요.(여기서 분포란, 일정한 범위에 흩어져 퍼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북쪽으로는 알래스카, 캐나다 쪽에 있고 남쪽으로는 파나마까지 분포되어 있어요.(파나마:중앙아메리카,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 사이의 북태평양과 카리브해 경계 지점에 있는 나라입니다.)(코요테의 먹이만 알고 9위로 넘어갈게요.)코요테는 육식으로, 주로 토끼나 다람쥐,프레리도그,쥐,비버 등을 잡아먹습니다.



9위:그레이 하운드-시속 72km 출처:UP님의 네이버 블로그



그레이 하운드는 코요테에 비해 크기가 작아요.그레이 하운드 암컷의 크기는 68~71cm이고, 수컷의 크기는 71~76cm정도에요. 코요테보다는 작죠? 무게는 암컷 26~34kg 수컷 27~40kg인데요. 그레이 하운드는 최고 속도가 시속 72km라고 해요. (수명은 10~14년밖에 안돼요..ㅜㅜ)그레이 하운드는 개 중에 가장 빨리 달리는 개인데요.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실 겁니다. 더 이상 개에 대해 안 나온다는 것! 마지막 강아지 글이기 때문에 특징을 많이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후각보다 시각이 더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냥을 할 때 주로 시각을 후각보다 많이 사용하죠.   두 번째, 잘 짖는 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을러서 늘어져 있는 것도 좋아하고요. 아파트 주거양식에 알맞은 개로 뽑혔습니다.  세 번째, 위의 사진을 보면 그레이 하운드가 달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경주를 하는 것처럼요. 그레이 하운드는 경주를 할 때도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그레이 하운드는 애완견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은 그레이 하운드는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로 불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를 키운다고 해요.)



다음은 8위..저는 8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이 동물이 8위라니?!'하면서요.     두구두구! 과연!!!!



8위:말-시속 76km 출처:smartstore.naver.com



8위는 말입니다! (저는 말이 대충 5위쯤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여러분은 경마장에 가보셨나요? 경마장에는 경주 말이 있습니다. 주로 경주는 서러브레드라는 종의 말이 하는데요. 이 종은 인간들이 아주 옛날부터 키워온 종이라고 해요. 말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가축입니다. 특히 예전에 더 그랬죠. 전쟁을 할 때에도 쓰고, 조선시대에는 아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특히 돈이 많은 사람들, 왜냐하면 비싸서)말은 크기가 2.4m정도 되는데요. 그렇게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타고 다닐 수 있던 것이었습니다.(더 큰 말도 있고, 더 작은 말도 있지만 2.4m은 평균)말의 필살기를 아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바로 뒷발차기!! 또는 뒷다리로 일어서서 앞다리로 공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은 지능이 높은 동물에 속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말을 타고 전쟁도 할 수 있고(전쟁은 안 좋은 거지만), 경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7위로 넘어가겠습니다.



7위:토끼-시속 77km 출처:야호님의 네이버 블로그



토끼가 말보다 빠르다니..저는 이렇게 빠른 줄 몰랐던(물론 1km차이기는 하지만)토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토끼는 포유류에 속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특징은 모두 잘 아시다시피, 짧은 꼬리(동그랗기도 하죠)와 긴 귀입니다. 토끼를 크게 나누면 굴토끼(굴을 파서 사는 토끼)와 집토끼(애완용, 또는 굴을 파지 않는 토끼. 굴을 파지 않지만 애완용도 아닌 토끼는 산토끼)로 나누어지는데요.이중에서도 더 크게 나누면(굴토끼를 산토끼류로 분류하면)산토끼, 집토끼가 됩니다. 토끼는 양배추 등 풀을 먹고 사는 초식동물이에요. 이제 달리기 속도를 알아볼게요. 토끼 스피드의 비밀은 뒷다리인데요. 앞다리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개구리처럼 뒷다리를 접었다가 피면서 앞으로 나아간다고 해요. 거기다 360도를 모두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뛰어가면 쉽게 잡을 수 없습니다.(인간이 잡는다고 치면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균 수명은 8~10년, 장수해도  13년이 최대입니다. 다시 6위로 넘어갈게요.



6위:호랑이-시속 80km 출처:야호님의 네이버 



6위는 호랑이입니다. 호랑이는 예전부터 사람들이 무서워하던 육식 동물 중 하나인데요. 그와 동시에 작가들의 이야깃거리이기도 했죠. 예를 들어 '호랑이와 곶감', 또는 '햇님 달님', 아니면 '소금 장수와 기름 장수', '호랑이와 나그네'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에서 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 나쁜 동물로 나오는데요. 예부터 호랑이는 사람들을 많이 잡아먹었던 동물이라 좋게 쓴 이야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호랑이를 보기가 힘듭니다. 옛날부터 인간들이 호랑이를 무서워서 죽여온 탓도 있고, 요즘에는 핸드백 등을 만들 때 쓰는 호랑이 가죽을 얻기 위해 더더욱 많이 호랑이를 죽이기 때문에 현재 멸종위기종입니다. 호랑이는 최대 몸무게는 300kg이며, 최대 크기는 4m이나 돼요. 사람을 잡아먹는데 지장 없는 크기이지요. (정말 만난다면 너무 무서워서 기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그런데 수명은 평균 9년으로, 그렇게 오래 살지는 못하지요.



5위:임팔라-시속 84km 출처:패왕님의 네이버 블로그



임팔라는 영양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인데요. 많은 분들이 가젤로 착각하십니다.임팔라는 메마른 초원에 사는 포유류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크기는 최대 1.5m나 되고요. 몸무게는 평군 52kg정도입니다. 토끼랑 비슷하게 높이 뛰는 것이 포인트인데요,최대 높이가 3m나 높다고 해요.제 키의 두 배에요.정말 대단하지 않나요?또 하루에 딱 한 번 물을 마시고, 한 번 짝짓기 할 때 딱 한 마리의 새끼만 낳는다는 점도 특이합니다.(아주~ 드물게 2마리를 낳을 때도 있답니다.)웃긴 이야기(안 웃길 수 있음 주의)를 하나 알려드릴게요. 예전에 네이버에서 떠도는 사진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이 그 동물이 노루라며 놀렸데요. 그런데 한 사람이 톰슨가젤이 아니냐고 반박을 했답니다. 더 황당한 것은 사실 그 동물은 임팔라라는 것이고 말이죠. 확실히 구분이 어려운 동물들이니까 사람들을 놀릴 수는 없어요. 저도 정말 헷갈리니까요. 또 엑시트라는 영화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거기서 전력질주 하는 윤아의 별명을 사람들이 임팔라라고 붙였다고 해요.이제 4위로 넘어갈께요!



4위:타조-시속 86km 출처:공룡타조랜드



지난 글에서, 저는 타조가 시속 86km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타조에 대한 설명은 저번 글에 있으니, 지난 글 꺼를 붙여넣기 할게요! 성인 타조의 평균 몸무게는 무려 156kg이나 돼요!타조들의 키는 약 300cm나 되고요.(9~10피트) 마지막 사실..바로바로!!타조의 엄청나게 강한 다리는 한번 휘두르면 아프리카사자까지 죽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와..전 이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어요. 사람도 아니고, 사자라니! 제 기준에서 정리하자면, 타조는 제 키의 2배인 새로, 사자보다 강하다는 것입니다.(더 이상 쓸 게 없네요ㅠㅠ죄송합니다..)그렇다면, 3위는? 두구두구



3위:스프링복-시속 90km 출처:야호님의 네이버 블로그



스프링복? 저는 이런 동물을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쓰면서 알게 되었죠.스프링복은 꽤 작은 영양에 속해요. 크기는 1.1m정도거든요. 임팔라에 비해서는 매우 작지 않나요? 몸 색은 보다시피 붉은 갈색이고, 뿔이 얼굴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뿔 크기는 35cm정도로, 몸의 3/1정도를 차지하죠. 스프링복은 네 다리를 붙였다가 때면서 앞으로 달려가요. 그래서 스프링복이라는 이름이 붙었죠. 스프링이랑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림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출처:(제가 그렸습니다.)



이 그림과 같이 다리를 모았다, 피는 것이 매우 강해서 스프링에 비유를 한 것입니다. 스프링복의 번식 기간은 주로 8~12월인데요. 스프링,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점프 아닐까요? 스프링복은 임팔라의 무려 2배 높이인 6m높이나 뛸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스프링복은 멸종위기종이라 불쌍해요. 우리 사람들 탓도 있지만, 천적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요. 천적이 무려 사람까지 포함해 9마리(명?)이나 되거든요! 이제 2위입니다!



2위:프롱혼-시속 97km 출처:야호님의 네이버 블로그



프롱혼!! 이 동물은 들어보신 분들도 있고 들어본 적 없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영어인 프롱혼 말고 가지뿔영양이라고 불려요. (그래서 백과를 찾아볼 때도 가지뿔영양이라고 쳐야 했어요.)솔직히, 딱!! 보면 영양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그러나 특이하게도 유전학적으로는 사슴이나 영양과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슷한 유전자를 가잔 동물은??! .....기린입니다..딱히 목이 길지도 않고 점박무늬도 없는데..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그렇다고 기린과에 속한다는 건 아니구여. 찾아보니까 아예 가지뿔영양과라고 하네여.. 그러니까 사촌관계가 없다는 거죠. 가지뿔영양이 사슴이나 말, 낙타와 관계가 없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가지뿔영양은 쓸개가 있지만 사슴, 말, 낙타는 없대요. 그러니까 그것도 증명되는 거죠. 가지뿔영양은 영양은 아니지만 뿔이 가지 모양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어요. 또는 예전에 사람들이 영양으로 착각해서 가지뿔영양이 됬다는 설도 있고요. 자.. 이제 대망의 1위!!!!두구두구    는 아닌 거 같아요. 여러 분들이 아실 테니까요.



여러분이 모두 아시는 동물입니다.1위:치타-시속 113km  출처:야호님의 네이버 블로그 



솔직히, 1위는 제목만 보고도 알 수 있는 동물이었습니다. 네, 치타입니다. 치타는 순발력이 좋아서 빨리 뛸 수 있는 것인데요. 여기서 순발력은 무언가에 빠르게 반응하는(?)그런 순발력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치타는 순발력이 좋고, 속도가 빠른 대신 지구력이 부족해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찹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사냥을 성공하지 못하면 체력이 회복되어 사냥에 성공할 때까지 굶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치타는 사냥을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해요. 사자 같은 경우는 한 마리가 유인하고 한 마리가 물어서 사냥하지만, 치타는 무리를 지을 때도 있지만 없을 때도 있기 때문이 혼자 있을 때에는 매우 조심해야 하죠. 



 출처: 관심열정님의 네이버 블로그



이 사진은 치타 무리의 사진입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사냥에 실패한 치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아'하고 말이지요. 그에 비해, 혼자 있는 치타의 사진입니다. 출처:Qingiang님의 내이버 블로그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왠지 조금 씁쓸하고 외로워 보이지 않나요? 치타는 멸종위기종이에요. 호랑이나 악어와 같이, 나쁜 사람들의 밀렵 때문이지요. 우리 모두 동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시다! 이번 기사는 여기서 마칠게요. 안녕히 계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3.25

<세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 top10!>이라는 제목으로 빠른 육지동물 10가지 소개 잘 봤어요. 각각의 사진에 블로그 출처를 남겨주었고, 동물에 대한 소개와 시연 친구의 생각도 담아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1위 치타는 아마 대부분의 친구들이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나머지 9개의 동물에 대해 하나씩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기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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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wow!
가사가 좋네요

와아 정말 유익한 기사네요! 지금까지 동물 랭킹을 본다면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갔는데 이 이가사는 수치를 나열해서 자세한 특징을 설명해줘서 더 좋은것같아요! 말이 토끼보다 느렸다니 으외네요ㅎㅎ추천 누르고 갑니다!
와.. 정말 좋은 기사네요!!
그레이하운드는 중형견이기때문에 평균 수명은
15~최대 20년입니다.정정해주세요.
강아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혹시 몰라 여쭤봅니다. 중형견이라고 해도 품종에 따라 특정 질병에 약해 평균 수명이 좀 더 짧을수도 있지 않나요? 아니면 수명이 반드시 크기에 비례하는 것인지요?
역시 치타가 제일 빠르군요^^ 재밌게 봤어요
시속 113km?!?!?!??!?!?!?
좋은 기사네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