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우리가 모르던 신기한 현상들!!

2022.04.03

안녕하세요!!  이연희 기자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모르던 신기한 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저: 카카*톡 보통통한 아기곰 이모티콘



 



1. 평소에 잘 쓰던 단어인데 중요한 순간에 깜빡 잊어버릴 때가 있다!



 



  TOT현상



분명히 아는데 떠올리지못 하는 현상을 `TOT (영어로 `혀 끝까지 나오다' 의 줄임말) 현상' 이라고 해요.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안왔어요. 그런데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머리 속에서 찾아야 단어가 많아서, 그 결과를 바로 기억하지 못 한다는 가설 이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보다 어른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시험 때 단어를 떨리지 못 한다면, 반대로 단어를 많이 알고 있는 걸지도요?!





사진출저: 아이들도 잘 모르고 어른들은 더 모르는 신기한 현상사전 13pg 



 



신기한 현상 칼럼! : 영어로 혀끝까지 나오다 는 `tip of the tongue' 라고 해요. `tip'은 뾰족한 끝을 말하고, `tongue'는 혀죠. 우리말로도 '말이 나올듯 말 듯 혀끝에서 맴돈다' 라는 표현이 있어요.



 



2. 같은 글자를 계속 쓰다보니, 원래 글자 모양이 헷갈리기 시작했다!



 



계슈탈트 붕괴 현상



 



한자를 외우려고 반복해서 쓸 때, 예를 들어 '이제 금' 이라는 한자를 계속 쓰면 점차 쓰고 있는 모양이 햇갈려서 불안해 질 때가 있어요. 이건 '게슈탈트 (형태) 붕괴 현상' 이에요. 영어 단어도 마찬가지에요. 같은 글자를 계속 들여다 보면, 뇌가 글자 모양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어 생기는 현상이에요. 글자뿐 아니라 무늬나 마크를 계속 쳐다볼 때 생기기도 해요. 그래도 잠깐이니까 안심해도 되요.





사진출저: 아이들도 모르고 어른들은 더 모르는 신기한 현상사전 23pg



 



신기한 현상 칼럼: 한자처럼 특이하게 생긴 모양을 볼때 ' 게슈탈트 붕괴 현상' 이 자주 생기는데요, 한글을 볼 때도 가끔 생겨요. 참고로 '게슈탈트'는 독일어예요.



 



3. 분명 핸드폰이 진동하는 것 같았는데 기분 탓이었다!



 



유령 진동 증후군



 



조금 부끄러운 이 현상에는 '유령 진동 증후군(팬텀 바이브레이션 신드롬)' 이라는 멋진 이름이 붙었어요.



평소 핸드폰에 연락이 오는지 신경을 쓰는 사람일수록 진동에 민감해져서, 조금만 진동이 느껴져도 문자나 전화가 왔다고 착각합니다. 그럴 때 "나, 유령 진동 증후군인가 봐....." 라고 말하면 멋있어보이겠죠??  (꼭 하지 안아두됩니다다다다)



 



사진출저: 아이들도 모르고 어른들은 더 모르는 신기한 현상사전 57pg



 



신기한 현상 칼럼: 캐나다의 웹 개발자 스티븐 개리티가 '유령 진동 증후군'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했어요.



 



4. 잠이 솓아져서서 꼬박꼬박 졸다가 갑자기 몸이 움직여서 잠이 깬다!



 



슬립 스타트



 



졸음을 참는 중이거나 오랫동안 깨어 있을 때, 무심코 꾸벅 졸다가 다리나 팔의 근육이 경련해서 퍼뜩 깨는 경우가 있죠.



'슬림스타트' 라는 현상으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현상이에요. 뇌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서 몸에 잘못된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생겨요.





사진출저: 아이들도 모르고 어른들은 더 모르는 신기한 현상사전 123pg



 



신기한 현상 칼럼: 꿈을 꾸다가 높은곳 에서 떨어졌다고 착각할 때가 있죠? 사실 그것도 '슬립 스타트' 때문이랍니다!



 



 



오늘 기사 잘 보셨나요??????????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추천해주고,



잘못된 부분 또는 소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 o(≧▽≦)o .。.:*☆



감사합니다!!!!



사진출저: 카카*톡 보통통한 아기푸들이랑 놀아주세요2



이모티콘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4.03

< 우리가 모르던 신기한 현상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가지 심리학과 관련된 신기한 현상들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제목에서 <신기한>이라는 표현이 별로 좋은 표현이 아니라는 점을 계속 친구들에게 첨삭을 통해 전달하고 있어요. 어떻게 신기한지를 제목에서 다른 표현으로 쓰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의 연희 친구의 글에서는 여러 가지 현상을 함께 소개하기 보다는 하나를 선택해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 주는 것이 더 기사로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관련된 내용을 더 조사하게 되고, 제목을 정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정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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