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와 양지의 개화차이

2022.04.04

우리집은 작년 가을에 이사를 해서, 새 집에서 처음으로 맞는 봄이에요.



집 뒤에 높은 담벼락이 있고, 그 담 위에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있는데



봄이 오면서 그 식물들이 꽃이라는 걸 알았어요.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벚꽃, 산수유까지 여러가지 꽃나무들이 있어요.



 



그 중에 목련은 3그루인데, 두 그루는 하얀 목련, 한 그루는 자목련 이에요.  



 



그런데, 나란히 있는 두 그루는 꽃이 만발했는데,



조금 떨어져 있는 한 그루는 아직도 봉오리였어요.



 



자세히 관찰해보니, 두 그루가 나란히 서있는 곳은 하루종일 해가 들고



따로 있는 한 그루는 해가 비치는 시간이 조금밖에 없었어요.



 



같은 종류의 꽃인데도, 해가 비치는 것에 따라 꽃이 피는 속도가 다른 것이 신기했어요.



 



그늘진 곳이 "음지", 해가 비치는 곳이 "양지"라는 것도 오늘 배웠어요. 



 



꽃이 피는 속도가 서로 달라서 목련꽃을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



 



 



 



양지에 핀 목련





 



 



음지에 핀 목련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4.06

꽃이 피는 계절, 봄이에요. 집에 목련 나무가 있군요. 해가 잘 드는 양지에 있는 나무와 해가 잘 들지 않는 음지에 있는 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르다는 걸 직접 확인했다니 신기해요. ^^ 정말 사진을 보니까 양지에 있는 목련이 더 빨리 피었네요. ^^ 생생한 사진과 햇빛의 양에 따른 꽃 개회가 다르다는 점 소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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