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한나 기자입니다. 이 기사가 제 첫 기사인데요, 처음이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평소에 관심은 안 가졌지만, 약간 궁금해진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진달래와 철쭉은 한 눈에 봐서는 잘 눈치를 못 챌 만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식물입니다. 여기 아래의 그림이 진달래와 철쭉의 그림입니다. 색만 미세하게 다를 뿐이지, 자세히 관찰을 안 해서는 다른 점을 못 찾겠습니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A7%84%EB%8B%AC%EB%9E%98

위의 그림이 진달래의 꽃입니다.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B2%A0%EC%AD%89

위에 있는 그림이 바로 철쭉의 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진달래와 철쭉의 다른 점에 대해 찾아보겠습니다.

  먼저 진달래는 빠르면 3월, 늦으면 5월 정도에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진달래는 꽃을 그냥 먹을 수도, 약을 쓰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진달래를 화전(花煎)으로 만들어 먹곤 합니다. 그렇다고 진달래에 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철쭉에는 강한 독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진달래도 예외는 아닙니다. 진달래에도 약한 독이 있기 때문에,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특히 수술에 많아서 꽃술을 제거하고 먹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진달래는 꽃이 개화를 하고, 잎이 자랍니다.

  그러나, 철쭉은 잎이 자라고, 꽃이 개화를 하기 때문에, 그런 점으로는 구별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철쭉에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맹독, 그레이아노톡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독은 약간 점성이 있어 찐득찐득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꽃을 만졌을 때 약간 점성이 있다면 철쭉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만지기만 해도 피부염이 올 수 있으니, 그 점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철쭉은 산철쭉입니다.(도시 길가에서 보는 대부분의 철쭉이 산철쭉) 산철쭉의 특징은 꽃 가장자리에 검은 반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진달래는 검은 반점이 옅거나, 없습니다. 하지만 철쭉은 검은 반점이 진한 편입니다. 또한 우리가 봄에 보는 진달래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꽃이 나고 잎이 자라서, 꽃만 있고 잎은 같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이번에는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짧지만 미약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한나 기자의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