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육서현 기자입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네요!!

오늘은 안락사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여러분들은 안락사에 대해 잘 아시나요?

'안락사'의 '안'자는 편안하다,'락'은 즐기다 라는 뜻인데요,'사'자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죽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즉,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은 안락사하면 동물 안락사부터 생각나지 않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람을 위한 안락사도 있다고 합니다.

안락사는 소극적 안락사, 적극적 안락사로 나뉩니다. 공통점은 가족과 개인이 모두 동의해야 합니다. 차이점은 소극적 안락사는 의료장치 및 생명유지 장치를 거부한다는 것이고, 적극적 안락사는 불치병, 극심한 고통 등 치료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위험 기체나 독 등을 투입한다는 것입니다.이런 독극물 등의 위험을 감수하는 국가가 있는 한편, 반대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조력 자살은 의사가 약물을 투여하는 대신 자신이 자신에게 약물을 투여하여 죽는 것입니다.)

출처:신림83-Tistory

대한민국은 소극적 안락사만 허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미국은 주마다 다릅니다.

출처: 중앙일보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미남'으로 불리었던 프랑스와 스위스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는 배우 알랭 들롱이 안락사를 결정하게 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가 안락사를 택한 이유는 안락사는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죽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2019년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뒤 안락사가 가능한 스위스에서 노년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랭 들롱은 생명 유지 장치를 달고 있지 않다고 해요. 그럼 그는 적극적 안락사를 해야하는데요. 안락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이와 관련된 발명품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2018년 호주에서 적극적 안락사 캡슐 'Sarco'를 개발했습니다. 수면 마취 상태로 들어가 질소를 투입해 1분~ 5분 사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출처: 여성 신문

이쯤 되면 과연 적극적인 안락사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로 필요할까요?

적극적인 안락사가 필요할까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찬성의 주장:

1. 행복: 자유 및 편안함

2. 권리: 죽음은 나의 권리 (신체의 자유)

3. 이성: 지속적,이성적 동의 아래 실행

4. 가족의 선택: 본인 의사가 확실 사회적 영향력 X

5. 사회적 비용: 불치병 치료 비용이 크니, 그것에 돈을 보태자

6. 경제적: 경제력은 본인 상황, 타인 참견 X

7. 의료행위: 의사의 행위를 신뢰할 수 있음

반대의 주장:

1. 행복: 죽음 앞에서 행복 판달할 수 있나?

2. 권리: 이상적 판단 X, 사회권 침해 및 협박 아닌 협박 (주변을 따라할 수 있음)

3. 이성: 고통은 감정

4. 가족의 선택: 사회적 악용 및 죽음을 경시한 풍조

5. 사회적 비용: 돈으로 사람 목숨을 계산 X

6. 경제적: 돈 때문에 사람이 죽는 것은 사회적 살인

7. 의료행위: 의술의 지속적인 발전, 의사를 믿을 수 없음 (최근 암 등 희귀병 오진 가능성 up!)

찬성과 반대의 토론은 정말 팽팽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방법으로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어땠나요?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주제의 기사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