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사고가 때로는 놀라운 발명품이 된다고?

2022.04.27

안녕하세요 전현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우연한 사고가 놀라운 발명품이 된 일 2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막대 아이스크림





출처: https://blog.naver.com/redtblog/222308633031



 



깨달은 순간: 밤새 얼어붙은 음료를 보았을 때



 



19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11세 소년 프랭크 애퍼슨이 깜박 잊고 가루를 녹인 음료가 든 컵을 집 바깥에 두었어요. 유달리 추운 밤이 지난 다음 날 아침, 소년은 꽁꽁 얼어버린 음료를 발견했어요.



가루를 젓던 막대가 그대로 꽃힌 채였죠.



컵에서 음료를 꺼내는 데 실패한 에퍼슨은 컵 바깔으로 따뜻한 물을 흘려 보냈어요.



그러자 뿅! 막대 손잡이가 달린 최초의 아이스크림이 미끄러져 나왔어요.



20년 뒤 애퍼슨은 자기 착상에 특허를 내고, 팝시클이라는 이름을 붙였지요.



 



2. 슬링키





출처:https://smartstore.naver.com/ttowatoy/products/4888595904?NaPm=ct%3Dl2hlpsjc%7Cci%3D95fdd94664bf28b50ed0be62f6714a2ef5fe3ce7%7Ctr%3Dimg%7Csn%3D914076%7Chk%3D916127ca25b6d2b6bee9294138639fc9018cb53f



 



깨달은 순간: 떨어지는 물체



 



1943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기술자 리처드 제임스가 책상 앞에 앉아 있었어요.



옆 선반에 있던 선박 물품들을 담은 상자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 제임스는 깜짝 놀라서 위를 쳐다보았어요.



온갖 물건들이 떨어졌는데, 긴 금속 스프링이 하나 보였어요.



스프링은 바닥에 쌓인 책을 따라 옆으로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갔어요.



그 순간 착상이 떠올랐어요. '굉장한 장난감이 될 것 같은데!'



제임스의 애내인 베티가 으름 붙여 준 슬링키는 나오자마자 대성공을 거두었어요. 90분 동안 400개나 팔렸어요.



 



지금까지 우연한 사고가 놀라운 발명품이 된 일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전현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4.29

철저한 기획과 의도를 가지고 만든 물건이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때로는 우연에 의해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물건이 나오기도 하지요. 막대 아이스크림과 스프링 장난감이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는지 재밌게 읽었어요. 아마 발명품을 더 찾아보면 이렇게 우연 또는 실수에 의해 발명된 것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몇 가지를 더 찾아 함께 소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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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예 고맙습니다
마자요!!
하하핫
고맙습니다
오아! 슬링키가 제일 신기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