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미세 플라스틱, 몸속에서 썩어간다
곧 어린이날입나다.
어린이날이 되면 케이크, 사탕, 젤리.....
다 먹고 싶어지는 게 정상이지요.
부모의 날, 스승의 날도 그렇게 먹다 보면.....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그런데, 미세플라스틱도 먹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출처;https://www.sciencetimes.co.kr/news/
일주일마다 카드를 먹는 괴물을 아세요?
또, 우리가 미세플라스틱을 일주일마다 미세플라스틱을 그 만큼 먹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출처:해럴드 경제
우리가 먹는 음식중 대부분에 미세플라스틱이 있습니다.
그 경로를 보자면 공기중에서 가라앚은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반면, 미세플라스틱은 강물을 타고 바다로 가 해양 생물의 먹이사슬을 타고 생물의 몸에 쌓이기도 하죠.
출처:경향신문
생물의 몸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바다 생물의 목을 막아서 죽거나, 질병을 일으켜 생물들은 고통 받으며 죽고 있습니다.
심지어 빗물을 타고 식물 속으로 침투하기까지 하니 정말 미세프라스틱이 없는 음식이 없겠죠?
4월 11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암세포 (기관의 활동을 방해)의 성장과 전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간다.)는 물론, 면역 활동마저 방해 한대요.
각종 일회용품에 쓰이는 폴리스티렌(플라스틱의 일종)을 위암세포에 노출시키자,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위암세포가 그렇지 않은 위암세포보다 성장이 1.74배 더 빨랐고, 다른 세포로의 전이도 3.2배에서 최대 11배까지 빨리 이동했대요.
여러 항암제에 내성을 일으켜서 고치기도 어렵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요?
우선 플라스틱을 최대한 안 쓰는 게 좋겠죠.
에를 들어 플라스틱 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화장품을 안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넣거나 뜨거워지면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나와서 미국 소아과 학회는 플라스틱 용기는 식기 세척기에도 넣지 말라고 경고할 정도입니다.
또, 미세플라스틱 막기 캠페인, 줍깅등으로 다른 사람의 플라스틱도 치워주면 더 좋고요.
출처: 코미디닷컴
미세플라스틱을 막기 위해 지금 옆에 있는 플라스틱을 다시 한번 봅시다.
최해솔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5.03
우리 몸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충격적이기도 하네요. 결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는 것이 방법일 텐데요. 편리함 대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해솔 친구의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과 관련된 인포그래픽 첨부, 또 물고기 배에서 나온 충격적인 플라스틱 사진은 글을 이해하고 해솔 친구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에 적절히 잘 활용되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