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전현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발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GoGo!!

출처: https://blog.naver.com/vibrantstella/221955096080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한다는 상상만 해도 배 속에서 폭풍이 치는 것처럼 속이 불편하다고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보다 눈사태에 휘말리는 게 더 낫겠다고요?

발표 과제가 꼭 자연재해 만큼 두려운 건 아니에요.

발표의 기본 원리는 전 편에서 나온 보고서를 쓰는 것과 아주 비슷하죠.

발표를 하는 데는 두 가지 요소가 있어요.

원고 쓰기와 말로 전달하기에요.

발표용 원고를 쓸 때는 청중이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다음 도움말을 따라 해 보면 어느새 발표 걱정을 잊게 될 거에요.

[저번 편에서는 글로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글이 아니라 말로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원고 쓰기

문장을 짧고 간단하게 써요.

길고 복잡한 문장은 따라가기가 어렵거든요.

청중에게 몇 가지 핵심 요점만 전달하면 돼요.

너무 많은 정보를 욱여넣으면 듣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거에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하고 싶은 요점을 서론에 넣고, 본론에서 요점을 자세히 설명한 다음, 결론에서 요점을 다시 반복하는 거에요.

 

발표용 원고가 갖추어야 할 세 가지 기본 요소

 

서론: 청중의 주의를 끌고 여러분이 발표하는 주제에 관심을 집중시킬 기회에요.

재미있는 경험담이나 극적인 이야기를 활용하거나, 흥미로운 질문을 맨 처음에 던져도 좋아요.

 

본론: 원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여러분이 전달하고 싶은 사실과 아이디어를 보다 자세히 전해요.

중심이 되는 주제를 뒷받침할 정보를 넣고 구체적인 사례와 설명으로 확장시켜요.

즉, 글로 쓴 보고서와 똑같은 원리로 발표용 원고를 정리해요.

명료하고 잘 짜여진 방식으로 생각을 나타내도록 하는 거에요.

 

결론: 앞서 말한 여러 정보를 요약하고, 청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요점을 마지막으로 강조해요.

 

말로 전달하기

 

1.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연습, 연습! 연습만이 살 길이에요!

효과적으로 발표를 하려면 자신감과 열정, 에너지가 중요하죠.

그리고 최고의 방법은 연습이에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습하는 걸 봐 달라고 부탁해서 발표가 어땠는지 물어봐요.

여러분이 전하려는 아이디어가 전달되었나요?

발표자가 지식이 풍부하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나요?

말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빠르다던지, 말소리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크지는 않았나요?

연습을 되풀이할수록 주제에 대해 더 숙달하게 될 거에요. 그러면 쪽지에 적은 내용을 많이 보지 않고도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어요.

 

2. 최대한 여러 가지를 활용한다

 

가능한 한 창의 차트, 도표, 사진을 활용해요.

시각적인 자료가 있으면 듣는 사람의 감각을 자극해서 흥미를 돋우죠.

여러분이 전달하려는 요점을 강조하는 데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발표를 할 때는 일종의 연기를 한다고 생각해요.

조명을 받은 채 최대한 활동적으로 재미있게 발표하면 좋아요.

발표 과정을 즐기세요.

 

3.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킨다

 

누구나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때는 떨리기 마련이에요.

평범한 반응이죠.

하지만 발표 준비를 많이 할수록 , 다시 말해 연구와 조사, 연습을 많이 할수록 자신감이 생길 거에요.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설사 말을 더듬거나 실수를 해도 다시 생각을 가다듬어 계속해요.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아무도 여러분이 완벽할 것을 기대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발표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나요?

학교에 발표할 때 한번 써먹어 보세요!!

이상으로 전현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