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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현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범고래의 생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oGo!!

출처:https://blog.naver.com/jhyoon6246/222631776244

 

큰돌고래는 돌고래들과 헤엄칠 때 꼬리를 파닥거려요.

새끼 침팬지는 어미가 딱딱한 열매를 깨는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지요.

사냥을 하려는 늑대 수컷은 울부짖어서 무리를 불러 모아요.

놀기, 가르치기, 협력하기를 사회성 기술이라고 해요.

이것들을 전부 할 수 있는 동물은 사회성 동물이에요.

큰돌고래, 침팬지, 는대도 마찬가지에요.

그리고 과학자들은 또 다른 동물을 손꼽아요. 바로 범고래에요!

범고래는 돌고래과에 속해요.

과학자들은 범고래의 사회적 행동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요.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의 생물학자 재니스 웨이트는 말해요.

"우리는 범고래가 무리 지어 다닌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그러나 버스만 한 이 동물이 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를 통해 드러났어요.

범고래도 사회성이 가장 좋은은 동물에 속할까요?

다음 이야기를 듣고 판단해 봐요.

 

1. 범고래는 어미 잃은 새끼를 입양한다.

 

스프링거는 다가오는 배를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어요.

이 새끼 범고래는 어미를 잃어서 배의 프로펠러에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 적이 없었어요.

더 가까이 보고 싶은 스프링거는 배에 점점 더 다가가는데......

그때 노데일스라는 나이 많은 암컷 범고래가 억지로 스프링거를 밀어내서 위험에서 구했어요. 휴!

캐나다 오르커랩의 공동 연구소장인 폴 스퐁은 이렇게 말해요.

"노데일스는 스프링거를 돌보았지요. 친척도 아닌데요. 새끼 범고래는 머지않아서 배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어요."

현재는 스프링거도 어미가 되었고, 뱃길을 피해 다녀요.

 

2. 범고래는 서로 새끼를 돌본다.

 

어느 날 샤키라는 암컷이 갓 태어난 새끼와 어미 무리에 다가갔어요.

샤키는 한 새끼 범고래 옆에서 헤엄치면서 놀아 주었어요.

어미가 잠시 쉴 수 있도록요.

생물학자 웨이트는 샤키가 다른 새끼에게도 똑같이 하는 것을 보았어요.

"범고래 가운데에서 '베이비시터' 행동을 한 젊은 암컷은 더 있었어요. 위른 젊은 암컷 범고래가 나중에 자기 새끼를 위해 미리 연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3. 범고래는 서로 협력한다.

 

웨들바다표범이 남극의 유빙에 엎드려 있었어요.

갑자기 범고래 다섯 마리가 그 얼음을 밀었어요.

곧 커다란 암컷이 휘파람 소리와 딸깍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신호였어요.

다른 범고래들이 한 줄로 늘어서더니, 유빙을 향해 빠르게 헤엄쳤어요.

큰 물결이 일며 얼음이 기울었고, 바가표범은 물에 빠졌어요.

이상하게도 범고래들은 바다표범이 달아나도록 놔두었어요.

일부 전문가들은 암컷이 새끼들에게 협력해서 사냥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던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새 기술은 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다듬어지지요!

 

4. 범고래는 가족을 가장 중요히 여긴다.

 

플럼퍼와 카이카시는 대부분 붙어 다녔어요.

그러다가 동생 플럼프가 아프자, 형제가 함께 다니기 어렵겠다고 연구자들은 걱정했어요.

그러나 형제는 결코 떨어질 수 없었지요.

카이카시는 조금 헤엄치고 멈춘 뒤, 플럼프가 따라올 때까지 기다리곤 했어요.

연구소장 스퐁은 이렇게 말했어요.

"몇 시간 동안 그랬지요. 카이카시는 개의치 않은 듯 했어요. 사람 형제처럼 둘은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 주었지요."

사실 범고래는 거의 온종일 가족과 함께 지내요.

성체, 특히 수컷은 홀로 사냥에 나서기도 하지만, 대개 식구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먼 곳까지 가지는 않아요.

웨이트는 이렇게 말해요.

"사람처럼 끈끈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듯 해요."

 

5. 범고래는 함께 논다.

 

범고래는 물 밖으로 뛰어오르면서 장난을 치곤 해요.

미국 굴립 해양 대기청의 생물학자 캐디스 에먼스는 "범고래는 무리끼리 만났을 때 제일 흥분해요." 라고 밝혀요.

서로 다른 무리가 만나면 몸을 비비며 인사를 나누어요.

범고래는 꼬리로 물을 철썩 치면서 기쁨을 드러내곤 하지요.

에먼스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은 '가슴지느러미 맞대기'에요.

"팔을 맞대듯이, 서로 가슴지느러미를 맞대지요."

경기에서 이겼을 때 사람들이 손바닥을 부딪치면서 기뻐하는 것과 비슷해요.

 

이상으로 범고래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우리가 바닷가에 버린 쓰레기들 때문에 범고래도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교훈은 '환경을 잘 지키자!!' 입니다.

이상으로 전현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