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5~7일-> 새들의 섬 어청도를 다녀오고 나서

2022.05.22

안녕하세요~ 현재 지사탐 10기 활동과 첫 기사를 쓰는 당촌초등학교 5학년 장유준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한 짧은 소개를 하자면, 새를 6살 때부터 좋아하고 약 210여종의 새를 관찰하는, 새사랑 덕후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갔다 온 탐조, 즉 새를 보기 위한 탐험에 대한 글을 써볼 거에요. 어청도라는 섬에 다녀왔는데, 이곳에는 오세아니아나 인도네시아 쪽에서 시베리아, 러시아 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이 바다를 건너다가 힘들어서 잠시 쉬는 섬입니다. 즉, 이곳에는 이동하던 철새들이 잠시 쉬기 위해 들르는 것이죠. 이 타이밍이 한 4~5월 정도 되는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이런 어청도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어청도에 도착하니 새들의 소리가 꽤 들립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매우 귀한 새들이 참새나 비둘기처럼 아주 많이 있는데요, 이름도 생소하실 만한 큰부리밀화부리, 노랑딱새, 흰눈썹황금새, 쇠솔딱새 등의 새들이 반겨 줍니다.





흰눈썹황금새 수컷(출처: 장유준)-> 매우 예쁩니다!(제가 안찍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까봐 NIKON coolpix p950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랑딱새 암컷(출처: 장유준)-> 이 친구도 귀엽습니다.





쇠솔딱새(출처: 장유준)-> 엄청 앙증맞고 귀여워요!





큰부리밀화부리-> 이 친구는 예쁘진 않지만 매우 귀한 새라 올렸습니다.



 



 



이렇듯 많은 새들이 있지요.



여기서 보고 너무 기분 좋았던 새들도 있어요! 



바로, 할미새사촌과 흰눈썹붉은배지빠귀!



이 친구들 다 매우 귀한, 그런 류의 새들이기 때문에 이곳에 담아 보았습니다!



 





흰눈썹붉은배지빠귀-> 통통하고 덩치 큰 게 매력 포인트!





할미새사촌-> 진짜 아주 매우 귀한 새입니다!너무 예쁘죠?



 



그 외의 다른 귀여운 새들입니다!





꼬까참새(수컷)





뭔가 깃털이 빠진듯한 울새...





매-> 멸종위기종에 천연기념물! 포스가 느껴지는 맹금입니다..





붉은배새매-> 아주 멀리, 끝에가 검은색이 보이시나요? 이 친구도 천연기념물인 귀한 맹금입니다.





힝둥새-> 엄청 앙증맞은 작은 새입니다! 종다리와 비슷하게 생겼지요. 어청도에 가장 많은 새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귀여운 새들과 함께 어청도 탐조기록을 기사로 올려보았어요.



어때요? 정말 신기하고 귀여운 새들이 많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새에 관한 관심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새에 대한 궁금한 점 등은 포트폴리오나 댓글로 올려주세요~^^



그럼, 전 다음에 다시 알차고 유익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0^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5.22

와~ 6살 때부터 새를 좋아한 새덕후 유준 친구! 글과 사진에서도 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직접 애정 담긴 시선으로 찍은 사진과 새에 대한 소개 잘 봤어요. 어과동 기자 친구들 중에 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꽤 있어요. 앞으로 유준 친구가 소개하는 새 이야기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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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안녕하세요. 장유준 기자님(탐사대원님).
저는 새의 종류, 특징등을 전혀 몰랐었는데요.
기자님(탐사대원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나서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그중 하나가
'우리나라, 그 외 여러나라도 다양한 새 종이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유익한글, 재미있는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글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반가워요. 장유준 탐사대원님
멋진 새들의 사진 잘 보았어요.
새로운 새 덕후를 만난것 같아 기쁩니다.
멋진 탐사와 기록을 지구사랑탐사대에서 펼쳐보세요.
사진 촬영하고 새들의 활동(사소한) 모습을
기록해 두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조류 탐사활동 기대됩니다. 멋~져~요!  
왕~!!!
너무너무 귀여워요!!,저도 새를 좋아해요!

새들이 너무 귀여워요
흰 눈썹황금새와 할미새사촌의 깃털과눈이  예뻐요.
저는 뚱실뚱실한 새들을 좋아해요. (비둘기 말고)
와~ 맹금 보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저도 새 좋아해요.ㅠㅠ저도 가고싶어요.
저도 가고 싶네요 ㅎㅎ 저는 이 새들중 힝둥새밖에 못 봤어요 ㅠㅠ
:)
사진 정말 예쁘게 잘찍으시네요!!~
유준대원~~~!!! 지사탐 대원인 유준대원이 멋진 새들을 관찰하고 또 어과수 기자님으로 이렇게 멋진 기사를 써주다니 정말 최고예요^^ 예쁘고 귀한 새들을 많이 보고 와서 정말 즐거웠을것 같아요~! 
그렇죠
이거 아세요? 5월 7일은 제 생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