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최근 코로나 때문에 QR코드를 예전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특정 홈페이지로 쉽게 들어갈 때, 돈을 낼 때(0페이), 심지어 물건을 사고 계산할 때도 사용됩니다.

점점 더 많은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QR코드를 소개합니다.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뜻하고 일본의 덴소웨이브사에서 개발했습니다.

가로세로로 정보를 넣을 수 있는데 숫자는 7089자, 문자 4296자, 한자 1817자까지 담을 수 있어

20자 밖에 넣을 수 없는 바코드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출처 : 퍼스트 바리스타 학원 춘천캠퍼스 블로그

출처 : istockphoto.com

QR코드의 구성

QR코드는 기본적으로 같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큰 정사각형 안에 3개의 작은 정사각형이 3개의 모서리에 위치합니다.

이것은 위치 찾기 심볼로 위치와 방향을 찾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심볼로 인해 QR코드는 360˚ 어느 방향으로도 정확하게 읽힙니다.

큰 사각형 안에 위치 찾기 심볼 외에 작은 사각형들이 있는데 이것인 셀(cell)이라고 합니다.

이 셀들이 데이터 영역을 구성하고 있으며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데이터 영역도 커집니다.

QR코드는 21x21에서 177x177셀까지 있습니다.

QR코드를 더 자세히 보면 얼라인먼트 패턴이 있습니다.

얼라인먼트 패턴의 모양은 위치 찾기 심볼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더 작습니다.

QR코드의 크기가 커질수록 셀이 원래 자리에서 벗어날 확률이 커지는데,

그 때 셀의 원래 위치를 확인할 때 얼라인먼트 패턴을 씁니다.

마진은 QR코드 주위에 있는 빈 부분을 말합니다.

마진이 없으면 QR코드를 읽을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밍 패턴이 있습니다.

이건 위치 찾기 심볼들 상이에 있는 일직선 모양을 가진 패턴입니다.

하얀 셀과 까만 셀이 교차로 끼워져 있고 모든 셀의 위치 좌표를 결정합니다.

작은 사각형 안에 많은 것들이 숨어있었네요.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이 접한 QR코드. 이제 좀 다르게 보이시나요?

직접 QR코드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도 있으니 한번 제작해보세요~

지금까지 서윤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