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고씨들 고씨굴에 가다
안녕하세요 고기자입니다.
이번 6월 연휴에 제 조상님이(?) 살았었던 고씨굴에 다녀왔습니다.
고씨굴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습니다.
고씨굴이란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동굴은 주굴(주된통로)이 약 950m, 지굴(가지굴)이 약 2438m로 이중에서 620m만이 관광구간으로 개발되어있습니다.
고씨굴 내의 대기환경은 여름에는 14~16도 나머지기간은 11~13도의 범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관광하러 오면 시원하고 겨울에 관광하러 오면 따뜻합니다.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석주, 동굴산호, 유석,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동굴방패, 곡석, 월유등 다양한 동굴생성물 등이 있습니다.
고씨굴에는 어떤 동물이 살까요?
박쥐 4종을 비롯하여 등줄굴노래기, 담흑물결자나방, 아시아동굴옆새우등 67종의 생물이 살고 있으며, 지구상에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화석곤충인 갈로와벌레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고씨굴에 가보니 느낀 것은
고씨굴 자체는 동굴 같이 아래로 내려가지만 가는 곳곳에 오르막길도 있습니다.
또한 위험한 일 아니면 대부분돌들은 만지지 마세요 촉감이 안 좋습니다.
더러운 손으로 동굴 내부를 만지면 오염되어서 동굴에 사는 여러 동굴생성물들이 오염되면 살고있는 동식물들이 죽는다고 하네요
또한 곳곳에 머리를 부딪히는 곳들이 많으니 꼭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저는 안전모가 없었으면 죽을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여름 무척더울테니 시원하게 동굴탐방 어떨까요?
지금까지 고기자였습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6.08
임진왜란 때 고씨 가족들이 동굴에 숨어 지내 고씨굴이군요. ^^ 동희 친구도 고씨라서 기분이 좀 더 남달랐을 것 같네요. 자연이 만든 동굴을 보면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연의 신비로움도 경험하고, 여름철 시원한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도 있으니 1석2조네요. ^^ 고씨굴 소개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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