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바이러스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드디어 국립 과천과학관의 특별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4월부터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오게 된 것도 바이러스 때문이기도 한데, 그 바이러스가 대체 뭐길래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알기 위해 전시를 보겠습니다.
전시회는 8월까지고, 해설도 있으니 입장하기 전에 신청해 보세요.
입구에서부터 강조하는 것은 공존입니다.
지구에는 사람이라는 종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고, 수만종의 생명체와 함께 그 수만큼이나 그보다 더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함께 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팬데믹을 지나고 있는 사람이라서 이제 바이러스랑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바이러스란 무엇인가를 잘 알고 지내야 되겠다는 생각이 더 듭니다. 낯선 것과 지구라는 집에 함께 살기는 어려우니까요.
바이러스가 어떻게 증식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입니다. 한참 보고 있으면 저렇게 퍼져나가는 것이 신기하다가 무서워 졌습니다.
이게 젤 재미있었는데요. 옆에 놓여있는 손전등으로 그림을 비추면 어떻게 될까요? 근처에 계신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꼭 함께 들어 보세요.
바로 왼쪽에는 VR체험이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세요.
전시 끝부분에 빛나는 이름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이름처럼 대단한 과학자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오후에는 강연도 하고 있는데 너무 듣고 싶었지만, 집에 가야했습니다. 이렇게 공개 강연이 끝나고 나면 과학관에 오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주실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셔서 기다렸다가 꼭 보려고 합니다.
과천과천관 교육동에서 수업을 듣게 되서 방탈출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관람만 하러 오면 7월까지 기다렸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 특별 전시에는 이렇게 벽마다 글이 있는데요,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도 있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글도 있습니다. 벽에 있는 설명들이 전시에서 젤 중요한 내용이니까 꼭 모두 읽어보면서 지나가세요. 특별 전시에 대한 기사라서 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를 보면서 지구 온난화로 오랫동안 빙하 속에 살던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무섭기도 했습니다. 한 번도 만나지 못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을지 나쁠지 아직 아무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무서워서 걱정만 하고 있다가 또 다시 팬데믹을 겪을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바이러스 연구를 해서 바이러스와 함께 생존 할 수 있는 인류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6.12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바이러스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과천과학관 특별 전시 후기 잘 봤어요. 코로나 이후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경험을 했고, 또 알게 된 것 같아요.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삶에 많은 변화도 있었지요. 사진과 글을 보니까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체험할 여러 가지들이 많아 보여요. 그런 점을 사진과 글을 통해 쉽고 자세히 잘 소개해 주었어요. 마지막에 또 다시 펜더믹을 겪는 것이 걱정이 되면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함께 생존할 수 있는 인류가 되어야 한다는 민서 친구의 말이 무척 공감이 되네요. 기사 잘 봤어요.
제가 인체에 관심이 많아서.....
과천이 어딘가요? 부산이랑 멀 것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