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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물고기 탐사후기!
안녕하세요! 최민석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사탐 민물고기 현장탐사를 참가하여 민물고기를 탐사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구사랑 탐사대를 7기부터 하였기에 현장 탐사는 지금까지 5번째 입니다. 특히 이번 민물고기 탐사는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어떤 민물고기를 만나고, 또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분포 영역은 어디까지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저희 가족은는 양주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에 갔습니다. 가보니 생각보다 탐사대원이 많이 참가했습니다. 멀리 천안 인천에서 오신 가족도 있으셨어요. 각 가족들은 가족소개부터, 지사탐 활동을 몇 기부터 했는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존경하는 온새미로 가족도 있었는데 온새미로 가족은 지난 해에 전 탐사종을 수료했기에 엄청 대단한 팀인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메니저님 소개와 가족 소개 다응에 민물고기를 연구하시는 연구원님들에 설명을 들은 뒤,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 안에 들어가서 함께 탐사전 여러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부터, 외국에서 수입된 다른 민물고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미처 몰랐던 처음 보는 종들도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제일 처음에 본 건 은어였습니다. 몸이1 반짝반짝 윤이 나있고, 몸집이 작아서 여러 마리의 은어가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또 잉어, 초어 ,향어도 봤습니다. 생각보다 컸습니다. 또 제 눈길을 사로잡은 건 외국산인 엔젤 피쉬와 철갑상어였습니다. 엔젤피쉬는 알록달록하고 나름 신기한 모양이었습니다. 철갑상어는 케비어로 유명하지만, 사실 저는 철갑상어에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갑옷을 두른듯 옆 몸에 촘촘히 단단해 보이는 비늘이 있었고 더 신기한 점은 철갑상어는 이름만 상어지 사실 경골 어류에 속하는 종이었습니다.그 다음에는 민물고기하면 딱 생각나는 물고기, 피라미를 봤는데 생각보다 조금 컸습니다. 근데 보통 피라미가 성체가 되면 어린애 팔뚝 만해진다고 합니다. 그해 비에 우리가 생각하는 피라미에 크기는 몇 안되는 편이죠. 다음에는 돌고긴데 그런 이름에 유래는 돌고기에 입 모양이 돼지 코 모양이라고 하여 돈고기였는데 점점 이름이 바뀌어 지금의 돌고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돌고기는 어른 손바닥만 했고 몸에는 길게 줄이 나있었습니다. 또 갈겨니를 봤는데 비슷하지만 줄무늬와 눈 주위 색깔이 조금 다른 갈겨니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 갈겨니는 바로 참갈겨니라고 하네요. 갈겨니에 경우 길게 줄 무늬가 있고 눈주위가 빨갛지만 참갈겨니는 갈겨니와 몸집은 똑같으나 몸통쪽에 짧은줄 무늬를 띄고 있다고 연구원님이 말씀하셨더군요. 또 황쏘가리와 쏘가리도 있었는데 작고 노란색을 띄고 있는 애들이 귀여웠습니다만 육식어종이라고 하네요 „>.<„
그 다음으로 볼것은 바로 기다란 참종개입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대표적인 민물고기중 하나죠. 미꾸라지 같이 생겼지만 전혀 다른 종이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잉어목) 턱쪽에 수염이 나있고 몸에 반점이 있습니다.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조금 작았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나라 토종물고기중 하나인 꺽지입니다. 먹성이 꽤나 좋다고하네요. 쏘가리와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었습니다. 몸이 누렇고 검은 반점들이 나있습니다. 근데 수족관 어항속에 꺽지는 별 활동을 안했네요... 헤엄지는 모습도 궁금했는데 말이죠...놀라운 것은 천적인 꺽지에게 갈겨니가 탁란을 한다고 해요.
자, 지금까지 본 민물고기는 거의 소개한것 같으니, 이제 진짜 탐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팀을 포함한 다른 팀들은 근처 커다란 개천으로 갔습니다. 저희는 민물을 들어가기전, 가슴장화를 입고, 족대를 가져왔습니다. 연구원님들은 들어가기전 주위사항과 족대를 가져온 분들은 위해 쓰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일단 연구원님들의 안내를 받고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 갔는데요. 꽤나 물이 빠르게 흐르고 바닥에 커다란 돌이 많아서 가슴장화를 신고 다니기 꽤나 힘들었지만 물고기를 관찰 할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는 마음이었답니다. 저희팀은 족대를 꺼내 물고기를 진짜로 잡았답니다. 물론 연구원님이 조금 도와 주셨지만요... 일단 족대에 높이를 최대한 낮게 해준 다음에 물고기가 있을만한 수풀쪽으로 최대한 쑤셔 넣고 물고기를 몰면 잡힌다고 합니다.그 방법을 따라해보니 진짜로 잡혔습니다! 처음 잡은건 바로 미꾸라지와 돌고기였습니다. 또, 아주 작은 민물새우도 잡았습니다^^; 드디어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다니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미꾸라지와 돌고기에 크기는 조금 작았지만 잡은 것만으로도 매우 좋았습니다. 저희팀은 본격적으로 족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몇분 후, 이번에는 피라미를 잡았습니다! 제 동생이 피라미를 직접 손에 만져봤는데 연구원님이 물고기를 손으로 잡을때는 몸을 파닥파닥 흔들어서 잡을때는 물고기에 눈을 손가락으로 살짝 가려주면 물고기가 평안해진다고 합니다. 제 동생도 똑같이 했더니 진짜로 피라미가 파닥파닥거리지 않았습니다. 그땐 엄청나게 신기했답니다. 그 덕에 사진을 찍기 쉬웠습니다. 또 잡은 건 바로 참종개였습니다. 이 친구는 가까이 보려고 했는데 금방 도망가 버렸어요...그렇게 4종의 물고기를 잡았는데 연구원님이 이제 다른 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저희들이 간 곳은 어도였습니다. 연구원님의 말로는 여기 이 물가에서는 물고기들이 많이 사는데 원래대로면 어도가 위 보의 물이 아래의 물가랑 이어져 있어야 하는데 가뭄으로 인해 물이 뚝 끊어졌고 그것에 살던 물고기들은 어도 안에서 꼼짝없이 갇혀있다 죽게될 것다고 합니다...ㅠㅠ
그래서! 저희들은 고립된 어도에 있는 물고기를 원래 살던 커다란 물가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연구원님과 저희 아빠를 포함한 족대를 가지고왔던 사람들 3명이 족대를 들고 물고기를 몰아 오기를 기다리고 나머지 사람글은 반대쪽으로 가서 족대가 있는쪽으로 물고기들을 몰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동생은 물고기들을 족대쪽으로 모이게 하도록 천천히 몰아갔습니다. 그리고 3명이 물고기들이 오자 족대를 올렸습니다. 족대에는 물고기가 몇 마리가 있었습니다. 꽤나 성공적이었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3번정도 반복하여 잡은 물고기들을 통에 넣어 한꺼번에 큰 물가로 플어주었습니다. 물고기들을 모두 구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부는 살려 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모든 팀들은 다시 처음에 잡았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시간으로 지금까지 봤던 민물고기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구원님들이 따로 잡은 물고기를 보여주셨는데 새코미꾸리, 붕어, 갈겨니, 꺽지, 피라미, 참종개, ,참갈겨니등을 보여주셨답니다. 그리고 그 물고기에 대한 퀴즈도 내주셨고 재미있는 정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을 하고 있는동안 날쎄게 탈출한 물고기도 있었습니다. 우리 민물고기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가 이러한 물고기들이 여기서 잘 살고 있었다는 잘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도 말씀하셨어요 . 그래야 복원도 잘 할 수 있다고 하셨고. 그렇게 탐사가 끝난후, 풀씨에서 준비해주신 탐사장비 아크릴 판도 받고 성무종 연구원님이 별도로 준비해주신 컵도 받았답니다~
이번 탐사를 통해 민물고기네 대해 더 알게 됐고, 우리나라 고유종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귀울여야 갰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럼, 다음 기사로 찾오겠습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6.19
민석 친구, 민물고기 탐사 무척 꼼꼼하게 정리해 주었네요. 직접 본 민물고기에 대한 소개도 사진과 함께 충분히 해 주었고, 물고기를 잡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 등 아주 구체적으로 정리한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민물고기 탐사를 모두가 갈 수는 없기 때문에 민석 친구의 글을 통해 다른 친구들이 생생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우수기사 축하드려요!
다음 현장교육에서 만나길 바라요!
저도 보고 배웠어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