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난폭한 상어 TOP 8

2022.09.22

안녕하세요, 박시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흔히 바다의 파수꾼이라고도 알려진 상어들 중에서도 특히 난폭한 상어 8마리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7299589i



 



8위



 



레몬상어   Negaprion brevirostris





출처: https://churaumi.okinawa/sp/kr/fishbook/00000496/



 



레몬상어는 이름과 같이 바닷속에서 보면 레몬빛으로 빛나는 색을 갖고 있습니다. 순한 상어로 알려져 있지만 총 25명의 사람을 공격했다고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2.5m지만 큰 개체는 4m 정도인 중형 상어입니다. 현재는 매우 희귀해 보호해야 하는 종이며, 얼마 안 되는 태생성 상어로 새끼를 낳습니다. 새끼들은 12~15년 정도 클 때까지 맹그로브 숲을 떠나지 않는 특이한 습성이 있는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상어입니다.



 



7위



 



청새리상어   Prionace glauca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B2%AD%EC%83%88%EB%A6%AC%EC%83%81%EC%96%B4



 



청새리상어는 이름과 모습이 청상아리와 햇갈리기 쉬운 상어입니다. 성별, 체구 등의 조건에 따라 무리를 짖는데, 그 때문에 바다의 늑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총 32명을 공격하고 2명의 사람을 죽인 기록이 있을 만큼 잔인한 상어로, 평소 작은 먹이를 사냥하지만 큰 먹이도 사냥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물을 좋아하며, 긴 거리를 회유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6위



 



청상아리   Isurus oxyrinchus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B2%AD%EC%83%81%EC%95%84%EB%A6%AC



 



청상아리는 백상아리와 함께 상어를 대표하는 어류로, 시속 96km/h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속도로는 레몬상어가 경쟁자입니다. 현재, 42명의 사람을 공격해 4명을 죽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몸이 회색이 아니라 선면한 푸른빛인데, 이는 청상아리와 여러 다른 상어를 구분할 때도 쓰인다고 합니다. 다른 상어보다 큰 눈을 가진 만큼 시력이 좋다고 합니다.



 



5위



 



장완흉상어   Carcharhinus longimanus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itymedia1&logNo=220907677829



 



장완흉상어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동물이라고 해도 이상할 것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합니다. 그 수를 조사해 보니 무려 800명의 사람을 죽였다고 합니다! 1945년, 인디애나폴리스호(유람선)가 침몰했을 때, 장완흉상어 때가 나타나 배에 타고 있던 사람 800명을 모두 죽였다고 합니다. 배를 잘 쫓아다니며 식탐이 강해 바다의 개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지느러미가 매우 큰 것이 특징입니다.



 



4위



 



백상아리   Carcharodon carcharias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uperbin0713&logNo=10166773289



 



백상아리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들 알고 있는 상어일 것입니다. 몸길이 7m, 속도 56km/h의 엄청난 기록을 보유한 대단한 최상위 포식자로 많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상어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에게는 사실상 위협을 가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기심이 많아 사람 348명을 공격해 67명을 죽인 기록이 있는데, 대부분 먹이로 착각해서 공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3위



 



뱀상어   Galeocerdo cuvier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B1%80%EC%83%81%EC%96%B4



 



뱀상어는 보이는 것은 뭐든지 입에 넣고 보는 특이한 습성이 있습니다. 사람을 통째로 먹기도 하는데 총 116명의 사람을 공격해 29명을 죽였고 남획되는 뱀상어를 해부해보면 온갖 쓰레기와 뼈, 썩은 고기 등이 들어 있어 바다의 쓰레기통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등에 난 무늬는 자라면서 없어지며, 최고 라이벌은 큰귀상어입니다. 큰귀상어를 포함해 동족, 다른 상어들마저 포식한다고 합니다.



 



2위



 



황소상어   Carcharhinus leucas





출처:  https://churaumi.okinawa/sp/kr/fishbook/00000495/



 



황소상어는 바다, 강, 호수 등 어디든지 물이 있는 곳이라면 서식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89명의 사람을 죽였다고 합니다. 이는 장완흉상어의 다음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백상아리, 큰귀상어 등과 다르게 최대 3.5m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해변가에도 자주 나타나 황소상어에 대한 인명피해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번은 강에서 악어와 충돌한 사례도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1위



 



큰귀상어   Sphyrna mokarran





출처: https://namu.wiki/w/%EA%B7%80%EC%83%81%EC%96%B4



 



큰귀상어는 바다에서 가장 난폭한 생물입니다.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아 몇 명을 공격해서 몇 명의 사망자를 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 바다에서의 행동을 보아서는 가장 난폭한 상어가 아닐까 추측할 따름입니다. 특이하게 다른 귀상어들과 달리 무리를 짖지 않으며 로렌치니 기관도 더 넓게 퍼져 있어 먹잇감을 잘 찾아냅니다. 머리도 좋아 사회성이 뛰어난 상어로 알려져 있으며, 크기는 최소 6m 입니다.망치같은 머리는 물을 가르듯이 저항을 줄여 줘 헤엄치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난폭한 상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무튼 바다 멀리 나갈 때는 이 상어들을 조심해야겠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기사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9.22

와~ 소개한 상어 8종 사진이 다 무시무시하네요. 특히 첫 번째 사진은 저런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 싶을 정도로 상어 이빨이 공포네요. 8종의 상어 특징을 사진과 함께 잘 정리해 주었어요. 상어의 종류가 많고, 또 각각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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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하나도 안 무서워요


농담이고요 너무무서워요
에이~ 하나도 안무섭네요~




오늘 불키고 자야겠어요..
전 큰귀상어가 2위인줄,.....!
그렇군요! 저는 백상아리가 1위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우왕
ㅇㅇ
상어는 역시 무섭나 봐요 ㄷㄷ
너무 감사해요!!
상상도 못한 애들이1,2,3,4위에 올랐어요.
저도 백상아리가 가장난폭한 줄 알았는데...조사해 보니...(무섭)
무서워서 잠못자겠어요ㅠㅠ
상어는 역시 무섭군요...
무섭네요 특히 2위 황소 상어가요,,ㄷㄷ
전 뱀상어가 제일 무서워요..ㄷㄷ
무서워요 ㄷㄷ
저도요! 쓰면서 무서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