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2022.07.09

안녕하십니까, 김가윤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무시무시한 식물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식물들이 무시무시해도, 얼마나 무섭겠어?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지만 제가 설명해 드릴 식물들은 정말 무시무시 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무서운 식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시체꽃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jmlee709/222780476288



'​​​​​타이탄 아룸'이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무시무시한 꽃의 대표적인 예인데요, 악취가 몹시 심해 다가가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꽃은 크기가 아주 크다고 합니다. 보통 1~3m이고, 평균  2.4m까지 자라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루에 10cm까지 자랄 수 있고, 땅속뿌리는 100kg이나 합니다.



두 번째로, 네펜데스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souguna/222504347744



네펜데스는 몹시 신기한 식물인데요, 자라면서 위 사진처럼 뚜껑이 열립니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꿀과 같은 액체가 묻어있는데요, 몹시 미끄럽다고 합니다. 그래서 꿀과 같은 액체로 유인된 벌레들은 미끌미끌한 입구에 미끌어져서 네펜데스 안으로 빠지게 됩니다. 일단 빠지면 내부의 미끄러운 벽 때문에 탈출은 불가능합니다. 네펜데스는 내부로 빠진 벌레들을 며칠을 걸쳐 소화액으로 벌레를 분해하고 양분을 얻습니다. 정말 무섭죠?



세 번째로는 통발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dnflenfl69/20173132071

통발은 장구벌레 같은 물속에 사는 작은 벌레를 먹고 삽니다. 통발은 벌레가 아주 살짝 닿기만 하면 위의 사진처럼 주머니에 쏙 넣어버립니다. 이때 주머니에 넣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식물이라고도 합니다. 주머니 안에 빠진 벌레는 질식해서 죽게 됩니다. 그리고 그 벌레의 양분을 빼앗아 먹죠.



오늘은 이렇게 무시무시한 식물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또 다른 무시무시한 식물들이 있다면 댓글로 소개해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 기사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7.10

식물이지만 크기도 거대하고, 또 벌레를 잡아 먹는 식물 등 식물이지만 무시무시한 면이 정말 있었네요. 식물 중에서 벌레를 먹는 식물에 꽤 여러 가지가 있죠. 오늘 소개한 식물은 3가지가 같은 특징을 갖고 있진 않은데요. 크기면에서 거대한 식물, 또는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 벌레를 먹으며 사는 식물 등 구체적인 주제로 나눠 소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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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그래도 사람을 먹는 건 없네요ㅎㅎ

네펜데스가 꼭 소화액으로 죽여서 벌레를 먹는것 만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네펜데스 로위라는 종류는 나무두더지가 뚜껑에 있는 가루를 먹게하여 네펜데스 통 부분에 배설물을 싸게하여 그 배설물을 영양분 삼아서 삽니다. 이런 종류도 있다는것을 아시면 좋을것 같아 댓글 답니다(네펜데스는 
스프링선이 특이합니다)
재미있네요! 추완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