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태연 기자 입니다!

여러분은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가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newborn91/222110009451)



먼저 손톱과 발톱은 단단해서 간혹 얇은 뼈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과 발톱은 피부입니다.다만, 손과 발을 많이 쓰기 때문에 손과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굳은 살 처럼  피부가 딱딱하게 변한 것 뿐입니다.



손톱을 자른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금방 다시 자라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손톱을 자르려고 보니 발톱은 아직 자를 때가 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손톱은 짧은 주기 내에 계속 자르는 것 같은 반면, 발톱은 잘 안기는 이유가 뭘까요?

(출처:https://smartstore.naver.com/jookim/products/5997323819?NaPm=ct%3Dl6346k3c%7Cci%3D30f9ad2d1b30444d3fbfdb40296f253080b53dd1%7Ctr%3Dimg%7Csn%3D2140589%7Chk%3D18186c63dde7a9907189b77428807205730e64c8)



손톱은 보통 한 달에 1.8~4.5mm가량 자랍니다. 정확한 길이나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발톱보다 손톱이 2배 이상 빠르게 자랍니다. 이는 평소 손톱이 발톱에 비해 더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컴퓨터를 사용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손톱에 다양한 자극이 전해지면 손톱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손톱의 세포분열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자라는 것입니다.오른손잡이면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면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 역시 이 때문입니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생후에 가장 빨리 자라며, 30세를 넘어서면 점점 느려집니다.

또 밤보다 낮에, 겨울보다 여름에 빨리 자라기도 하는데, 이는 햇빛 양에 따라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손발톱은 세포분열이 일어나 세포들이 죽으면서 딱딱해지고 밀려서 만들어지는데, 보통 손톱이 발톱보다 2배 이상 빨리 자라며, 손톱이 발톱보다 심장에 가까워서 혈액을 통한 산소 공급이 활발하다는 점도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