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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효민 기자입니다!

오늘은 김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짠지,짱아찌 형태의 김치

한국의 발효음식과 김치에 대한 기록은 삼국시대부터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생 채소를 소금이나 장에 절이는 단순한 형태로 중국과 달리

식초 등을 채소를 절일 때 쓰는 재료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젓갈을 사용한 섞박지 탄생

조선초기 귀한 젓갈을 여러 양념과 함께 섞어 만든 섞박지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젓갈 김치는 고급김치에 속했기 때문에 대중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3.김치의 최고봉,통배추 김치와 쌈김치

결구형 반결구종 배추의 육종이 성공 (1850~1860년경으로 추정)

하여,이 배춧잎 사이사이에 김치 양념소를 채워넣은 현재의

통배추 김치가 완성된 것입니다.

4.물김치,양념 김치 등 독자적 형태로 분화

김치를 만드는 방법이 단순절임에서 생강,마늘,파 등을 양념으로

갖춰 생채소에 버무려 옹기에 담는 것으로 변화됐습니다.

5.김치,붉은 색으로 물들다

고추 사용 이전에는 할미꽃으로 이상발효를 방지하고 맨드라미로

붉은 색의 아름다운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1600년대 이후 고추가 김치에 사용되면서,소금 양을 줄이고

젓갈까지 사용한 김치가 보편화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효민 기자였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