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2022.09.07

안녕하세요 탁은채기자 입니다. 수문장 교대식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다녀왔습니다.



수문장 교대식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8월9일~8월14일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마지막날 8시에 진행하는 수문장을 관람하였습니다.





[사진출처=서울시청]



수문장 교대 의식은 한국 전통 궁중 문화 재현 행사입니다. 조선시대 왕궁에는 수문군이라는 군대가 있었습니다. 수문군은 궁궐문을 개폐, 경비, 순찰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수문군이 교대하는 의식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1996년부터 재현해 오고 있습니다.



교대식의 순서는 개식타고-순라의식-교대의식-예필의식-군호하부 및 군호호응대 의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시작하는 시간이 되기 전 뒤로 수문 군들이 지나가고 시작 시간이 되자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세 번의 북소리가 울리며 시작되었습니다.





수문장이 서로 임무를 교대하는 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교대를 마친 수문군은 숭례문까지 순라를 합니다.





취타대는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입니다. 취타대가 연주하는 음악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엔 캐럴을 연주하기도 했었다고 해서 저도 크리스마스에 가보고 싶습니다.



대취타 중  전통악기인 나발(나팔처럼 생김)과 나각(소라)을 부는 취타수(吹打手)가 눈길을 끕니다.



취타대의 악기는 나발, 나각, 태평소, 용고, 운라, 자바라, 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악기는 소라같이 생긴 악기는 나각입니다.소리가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봤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악기는 운라라는 악기였습니다. 소리가 굉장히 맑아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야간 시간에 개최되는 행사라 조명과 함께 밤에 보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국악 박물관에 가면 취타대에 나온 악기를 더욱 자세하고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9.12

개인적으로 덕수궁 수문장을 낮에 봤던 기억은 있는데요, 이렇게 밤에도 하는 군요. 요즘처럼 밤 공기가 서늘하고 시원한 날씨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식 풍경과 소개 잘 봤어요. 영상도 올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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