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2020곤충탐사대 팀 서원식 기자입니다.

2022년 8월 13일, 천리포수목원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었던 지사탐10기 여름캠프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지사탐 10기 여름캠프는 지사탐 10기 대원팀 가족, 연구원님, 매니저님이 다양한 생물을 찾아보기 위해서 초록팀, 파랑팀으로 나뉘어서 활동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날때마다 재미있어서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1박 2일 정말 즐거운 여름캠프 활동이었습니다. 

첫째날 

- 해양생태탐방

기다렸던 해양생태탐사를 제일 먼저 활동하게 되었어요.

비가 왔지만 꽤 많은 어종과 갑각류 등을 보았어요.

 학꽁치와 특이하게 생긴 어종을 만나서 신기했고 연구원님께서 다양한 어종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해주시고 많이 가르쳐 주셨어요.

 해양탐사가 끝나고 점심을 먹고 대강의실로 모였어요.



- 장이권 교수님 강연

장이권 교수님 강연이 있었어요.

시민과학자 지구사랑탐사대 활동이야기를 들었어요.

닥터구리팀과 지사탐 연구원님들께서 개구리가 갇히지 않는 인공도랑 연구를 하신다고 했어요.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커서 나중에 환경과 생물을 사랑하는 멋진 일을 하고 싶었어요.



 강연이 끝난 후 커피박 화분 만들기를 했어요.



-친환경 화분 만들기

커피가루에서 대부분의 커피박이 버려지는 게 마음 아팠어요.

​​​​수업을 듣고 친환경 커피박 화분을 만드는걸 배워서 재미있었어요.



- 천리포수목원 식물탐사

 천리포수목원 선생님의 식물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습지에서 잘 사는 나무, 낙우송 나무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제비나비와 박가시가 많이 모여드는 누리장 나무도 신기하고 예뻤어요.

식물탐사를 마치고 천리포수목원 안에 논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 논 생물탐사

논에는 많은 생물이 살고 있었어요.

물자라와 작은 물고기, 벼메뚜기, 팥중이, 참개구리와 토종 우렁이까지 관찰했어요.

 토종 우렁이는 껍질 무늬가 일정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토종 우렁이와 외래종 구별하는 법을 장이권 교수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우리 논에 토종 우렁이 많아져서 토종 생물이 자주 관찰되면 좋겠어요.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실내 곤충탐사 강의를 들었어요.



-  실내 곤충탐사

유상홍 연구원님과 최윤정 연구원님의 실내 곤충탐사 시간이였어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체험과 재미있는 영상도 많이 보여주셨어요.

야생에 있던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자주 못봤는데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그리고 비가 와서 별자리 관측은 못했지만, 연구원님께서 별자리찾는 법과 무드등 만들기를 수업해주셨어요.

 다음에는 맑은 하늘에서 별자리를 찾아보고 싶었어요.

​즐거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니 비가 그쳤어요.

​​​​ ​연구원님께서 등화채집을 준비해주셨어요.



- 등화채집 관찰

 비가 그친 후 밝은 등화에는 곤충들이 많이 날아와 있었어요.

실잠자리와 큰나방, 노린재, 귀뚜라미, 왕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등의 야간 곤충들을 봐서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보는 야생 사슴벌레도 반가웠어요.



둘째날

- 아침탐사

천리포수목원 안에 비공개 장소로 아침탐사를 갔어요.

 방패노린재, 베짱이, 애매미, 꼬마호랑거미 등 곤충과 식물들을 봤어요.

 유상홍 연구원님과 배윤혁 연구원님께서 식물과 곤충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모르는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궁화공원으로 갔어요.

강희혁 연구원님의 무궁화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겹꽃, 반겹꽃 무궁화는 처음봤는데,

무궁화 종류가 많이 있다는게 신기했고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 그것을 찾고 싶다 빙고 10

1박 2일 동안 생태탐사를 하면서 초록팀, 파랑팀이 관찰 한 생물들에 대해 소개시간이 있었어요.

그리고 빙고게임을 했는데 우리팀이 져서 조금 아쉬웠지만, 초록팀 형들과 동생과 함께 생태탐사도 하고 이야기 나눴던 1박 2일이 즐거웠어요.

​​​​​준비해주신 매니저 선생님들, 연구원선생님들께도 감사했어요. 

1박 2일동안 많은 생물종을 관찰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평소에 가족과 탐사할때는 관찰과 일기에 기록만 했었는데,

지사탐 여름캠프 활동을 하면서 곤충, 식물에 대해 관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탐사일기에 쓰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지구사랑탐사대 10기 여름캠프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