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민백초등학교 1학년 배시우입니다.

과학 축제에서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좋았는데 '사이언스 바캉스 SF' 어과동 기자단으로 선정되어 더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기자명찰을 목에 걸으니 긴장되었습니다. 매니저님을 따라 강연장에 가니 무대가 있었고 맨 앞자리에서 기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두리번거리다 보니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강연일지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경희 작가님이 강연을 하셨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해서 설명이였는데 

메타=초월, 메타버스는 현실이 아닌 다른 세상

메타버스에서 경험하는 것은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메타버스의 5C? 세계관, 창작자, 디지털 통화, 연속성, 연결성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세계 속에 나 vs 나를 둘러싼 세계, 메타버스 속에는 내가 여러 명이 된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차이가 있다. 

이해가 될듯 안 될듯 초등학교 1학년인 저에겐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첫 번째 강의가 끝났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김상균 교수님의 강연이였습니다.

래디플래이어원을 위해 필요한 것은

1. 고성능 접속기기

2. 다양한 콘텐츠

3. 안정적 플랫폼 & 인프라

가장 중요한 4. 함께 살아갈 이들

메타버스를 처음 경험하게 되면 처음에는 신기했다가 나중에는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놀이공원에서 아무도 없이 혼자 노는것을 상상해보라고 했는데 생각만해도 별로입니다. 그래서 함께 하는 이들을 가장 중요하다고 하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과학의 힘으로 빠른 속도로 가고 있는데 철학적, 윤리적으로 꼭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심완선 SF평론가의 강연이였습니다.

메타버스, SF에 관련된 많은 책들을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어른 소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메타버스에 궁금해 하는 질문들과 생각들이 그 책 안에 다 있다고 하셔서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마지막은 토론 시간이였습니다.

메타버스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토론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나, 우리가 앞으로 메타버스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강연을 듣기 전에는 메타버스는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것이라고 알았는데 강연을 들으며 우리 주변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시간 30분 강연은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강연 마치고 과학축제 다른 부스에서 많은 것을들 체험하였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