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거짓말은 왜 하는 걸까?
사람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거짓말은 한다. 그 목적도 다양한데 나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거짓말이 가장 많을 테고 내가 멋져보이고 싶을 때 그리고 상대를 위한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세상에서 가장 분명한 거짓말쟁이는 바로 "난 살면서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일 것이다.사람이 하루에 약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든 연구 결과도 있다.
엄마가 해준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할 때,선생님이 던지는 농담네 큰 소리로 웃어줄 때 ,친구의 새 머리스타일이 예쁘다고 말해줄 때 등이 우리가 자주하는 좋은 거짓말이다.숙제하기 싫을 때,준비물을 안 가져왔을 때,내 할 일을 못했을 때 등 잘못을 감출 때 하는 나쁜 거짓말도 있다.
그런데 거짓말이 꼭 나쁜 것일까?조금 맛이 없어도 너무 맛있다며 잘 먹는 나 때문에 엄마는 종일 행복할테고,새로 한 머리가 예쁘다고 칭찬을 들은 친구는 기분이 좋을 것이다.상대를 속이며 해를 끼치는 거짓말은 안 좋지만 상대를 기쁘게 하는 거짓말은 꼭 나쁘다고 할 수없다.아마 사람들이 마음을 정직하게 말하고 지낸다면 기분이 좋은 경우보다 나쁜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단,거짓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8.26
거짓말이 다 나쁜 것일까? 솔직한 게 다 좋은 것일까? 이런 질문은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질문이지 않나 싶어요. 오늘 현정 친구의 글을 통해 사람들이 거짓말을 생각보다 많이 하고 있고, 악의가 있는 거짓말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거짓말도 있다는 점 등 거짓마로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주었어요. 글의 마지막에 현정 친구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한 부분은 무척 공감이 되네요. 거짓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지만, 상대를 위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문장으로 글을 자연스럽게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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