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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에도 화장실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노현우기자 입니다.
오늘은 제목에 적은 것 처럼 우주선에도 화장실이 있을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지 50년이 흘렀어요. 그동안 많은 우주 비행사가 우주를 다녀왔어요. 지금도 국제 우주 정거장과 우주선 안에서는 우주인들이 다양한 연구를 하며 생활하고 있지요. 우주선 안에서의 생활에 대해 우리는 궁금한 게 많아요. 그 가운데 하나 가 볼일에 관한 거예요. 우주인은 대변이나 소변이 마려우면 어떻게 할까요? 우주선 안 에도 화장실이 있을까요?
우주인들은 대변과 소변을 '폐기물'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대변은 · 고체 폐기물 · 소변은 · 액체 폐기물'로 구분해서 부른다는군요. 하지만 뭐라고 부르든 마려우면 누어야 하 지 않겠어요? 그래서 우주선 안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지구에는 '중력'이 작용하는데, 중력은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이에요. 중력 덕 분에 사람은 우주로 날아가지 않고 땅에 발을 붙이고 지낼 수 있어요. 물도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물건도 땅으로 떨어지지요. 하지만 지구와 멀리 떨어진 우주선에는 중력이 거의 작용하지 않아요. 우주인은 우주선 안을 풍선처럼 떠다니며 생활하지요. 문제는 대변과 소변도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둥둥 떠다니게 된다는 거 예요.
그래서 우주선의 화장실에는 폐기물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 한쪽에는 깔때기가 붙은 기다란 호스가 있는데, 깔때기에 소변을 누면 호 스를 통해 소변이 빨려 들어가지요. 옆에는 대변을 빨아들이는 변기도 있어요. 우주선의 변기는 우리가 사용하는 것보다 입구가 훨씬 좁아요. 변기 입구가 넓으면 자칫 대변이 엉 덩이 뒤나 다리 사이로 빠져나와서 우주선 안을 떠다닐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우주선의 화장실에서 빨아들인 폐기물은 어떻게 할까요? 고체 폐기물은 바싹 말려서 보관했다가 지구로 돌아올 때 가져와요. 액체 폐기물은 특수 정화 시스템을 이용해서 깨끗한 물로 바꾼 다음 마시기도 한다고 해요. 물을 구할 수 없는 우주에서는 한 방울의 물도 귀하기 때문이랍니다. 이상 노현우 기자였습니다. 출처: https://search.pstatic.net/common/?src=http%3A%2F%2Fblogfiles.naver.net%2FMjAyMTEwMjlfMTE4%2FMDAxNjM1NTA4ODcyNjQ0.oBYWIbf7_lXorccy6bJhW-rKOXOtKs6w6FBfj_oxmBkg.2yMK2BOje_mt1TK0pCGPPov2vr9LkdtGpa17pgxsps8g.JPEG.valuable5%2F20211026%25A3%25DF132039.jpg&type=sc960_832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9.06
<우주선에도 화장실이 있을까?>라는 제목이 우선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 우주선에서는 지구와 달리 중력의 힘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구와 다른 일들이 벌어지는데요. 화장실은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지요. 소변과 대변 처리를 우주에서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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