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여러가지 우연한 발명들 5가지
안녕하세요^^ 김지우기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영어 독서 앱에서 우연한 발명에 대해서 다룬 책을 보았는데, 우연한 발명들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서 이 기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콘프레이크입니다.
출처:https://naver.me/Fv739tYW
윌 키스 켈로그가 의학박사인 형의 허락으로 환자들의 식사 요리를 맡았습니다. 어느 날 윌 키스 켈로그가 실수로 삶은 밀을 둔 걸 까먹고 다른 일을 했는데, 몇시간 후 돌아와보니 밀이 평평한 우리가 아는 콘프레이크 모양이 되어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그것을 구워 봤더니 바삭바삭한 스낵이 되어서 환자들에게 주었는데, 맛있다고 하여서 이것을 대량생산 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는 다이너마이트입니다.
출처:https://naver.me/FiEGwVob
니트로 글리세린을 옮길 때 노벨은 용기 하나에서 내용물이 새고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규조토가 니트로 글리세린을 딱 좋은 상태로 흡수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현상으로 노벨은 1867년에 다이너마이트로 특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전자레인지입니다.
출처:https://naver.me/xsYgNAAZ
2차 세계대전 때 퍼시 스펜서라는 유명한 과학자가 레이시온사를 방문하고 있었는데, 그는 전자관 앞에서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그의 주머니 속 초콜릿이었습니다. 그것을 연구해서 1945년에 전자레인지가 발명되었습니다.
네 번째는 벨크로(찍찍이)입니다.
출처:https://naver.me/xmPVXxVu
전기기사 조르주 드 메스트랄은 개를 산책시키고 집으로 왔는데, 개에 도꼬마리가 붙어있었습니다. 그것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니 갈고리 같은 것들이 아주많이 있어서 쉽게 개의 털에 들러붙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벨크로(찍찍이)가 발명되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접착식 메모지(포스트잇)입니다.
출처:https://naver.me/FxXB7JpH
1970년에 3M 사에 연구원으로 다니던 스펜서 실버는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던 중 실수로 접착력이 약하고 끈적거리지 않는 접착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연구는 실패로 되고있었지만 같은 연구소 직원인 아서 프라이가 교회 성가대 출신인데, 그는 악보사이에 서표를 껴놓곤 했었습니다. 이것이 빠져서 당황했던 적이 있었는데 아서는 실버의 접착제를 사용하여 때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종이 아이디어를 떠올려 연구한 끝에 포스트잇을 발명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섯가지의 우연한 발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원래 페니실린과 사카린도 넣으려고 했지만 저는 그것은 '발명'이 아닌 '발견'이라고 생각해서 넣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사를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여러 가지 우연한 발견들'도 준비해 보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09.11
목적을 가지고 발명한 물건들도 많지만, 때로는 우연을 통해 발명품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준 5개의 물건들이 그런 물건에 해당하네요. ^^ 이 중에는 이미 우연에 의한 발명품으로 잘 알려진 것들도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설명이 조금은 충분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포스트잇을 제외한 나머지 4개는 조금 더 상황이나 그 이후 어떻게 그 물건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면 좋겠어요. ^^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