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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쉽게 잘 쓰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지민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소설을 잘 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건데요,
저도 프로는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쓰도록 할게요.
이 기사가 도움 되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1. 장르
팝콘플래닛 스토리콘의 소설에서 소설을 쓰려면,
작품을 만들 때 먼저 '장르'를 정해야 합니다.
장르라, 저는 무엇인가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면도 있는데요,
일단 인터넷에 장르라는 단어를 검색해 봤습니다.
검색한 내용을 간추려서 정리하자면
'장르는 예술에서 작품을 구분할 때 이용되는 분류 범위'가 됩니다.
그러면, 스토리콘에서는 어떤 장르가 있을까요?
스포츠, 퓨전/현대물, 게임, 역사물/대체역사, SF, 무협, 로판, 현판, 드라마, 미스터리
패러디, 로맨스, 판타지
위의 장르들을 선택할 수 있네요.
아래는 위 장르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1, 스포츠
스포츠, 운동입니다.
주로 운동(피구, 배구, 야구, 축구 등)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성장스토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성장스토리가 아닙니다!
그저 운동을 기반으로 한 소설일 뿐이죠. (운동이 핵심으로 등장한다면 이것도 스포츠라고 할 수 있겠죠?)
2, 퓨전/현대물
두 가지 장르가 같이 있네요,
먼저 퓨전은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섞어 새롭게 만든 장르입니다.
예를 들면
역사물과 미스터리를 섞어 만든 퓨전 장르라면
조선시대 수사반같은 장르가 나올 수 있겠죠.
현대물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면 이 장르에 포함되겠죠?
3, 게임
유명 드라마 '오징어게임' 을 아시나요?
오징어게임도 게임에 포함되겠죠,
비록 온라인 게임이 아닌,
어느 게임에 참가하여 벌어지는 이야기라면
게임 장르로 분류를 할 수 있겠죠.
4. 역사물/대체역사
음, 주로 사극이 되는 장르입니다.
이전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죠.
5, 무협
이 장르는 저도 잘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요,
무술과 협의를 합친 장르라고 하네요.
아마 모험을 하면서 위기에 빠졌을 때,
동료들이 도와주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술도 들어가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사극 무협 장르를 많이 본 것 같네요.)
6, 로판
로판은 로맨스+판타지 두 장르의 결합입니다.
하지만 조금은 다른데요,
이 로판이라는 장르는
회빙환(회귀, 빙의, 환생)을 주로 쓰는
서양 중세물을 이야기합니다.
다수의 유명 웹툰과 웹소설이
이 장르에 포함되어 있죠.
(로판이라면 서양시대 중세물을 주로 이야기하고,
동양 로맨스 판타지는 동로판이라고 부른답니다!)
7, 현판
일상물, 현대물의 작가님들께서
이 장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판은 현대 판타지의 줄임말이며,
다시 말해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실제 현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의 경우에는
퓨전/현대물 장르를 선택하시면 되겠죠?
8, 드라마
저에게도 생소한 장르이기에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해보았더니 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가 뜨더군요.
이 장르를 아시는 분께서는 댓글로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9, 미스터리
추리물도 여기에 포함되겠죠,
등장인물들이 무언가 모르는 사실을 밝혀내는 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 패러디
기존에 있는 어느 창작물을 패러디한 장르죠.
저는 일상툰에서 이 장르를 많이 쓰는데요,
아마 일상툰이라는 종류가
작가의 일상을 담았기에 더욱 패러디가
많이 나올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짤 등)
11, 로맨스
로맨스는 사랑... 이란 뜻인데요
주로 커플... 크큼... 아무튼
사랑? 이라는 내용이 있으면 됩니다
남녀도 있지만
GL과 BL도 있죠.
12, 판타지
판타지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주로 마법학교, 마법물이 있겠죠.
여기까지 장르에 대해 설명을 마쳤습니다!
제가 미숙하게 알고 있는 장르도 많으니 댓글로 보충해주세요!
2. 묘사
저는 소설을 쓸 때 묘사를 더욱 중요시합니다.
스토리콘에서처럼 채팅 형식으로 소설을 쓸 때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그림이 없는 소설(글자로만 이루어진 소설)을 쓸 때에는
글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하니
묘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독자들이 최대한 상황을 상상할 수 있게
구체적이고 섬세한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은데요,
제 그림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출처: 제가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위의 캐릭터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나?
위의 캐릭터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가?
위의 캐릭터는 어떤 외모를 갖고 있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묘사를 쓴다면
'위의 캐릭터는 노랑빛 금발에 새싹을 닮은 연두색 눈을 갖고 있으며.
회색빛의 어두운 초록색의 옷차림을 보니 동물원에서 일하는 것 같다'
라고 써볼 수 있겠죠.
자신이 묘사를 어떻게, 얼마나 자세하게,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글투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확 드러난답니다!
저는 외모에서 옷, 머리카락, 눈의 색을 표현했죠.
3. 맞춤법
맞춤법은 의외로 중요한데요,
아무리 잘 쓰고, 스토리가 탄탄하고, 묘사를 잘 해도
맞춤법이 틀리면 거슬리게 된답니다!
맞춤법을 설명한 다른 글도 많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라요.
여러 가지 맞춤법 중에서, 하나만 써 보겠습니다.
의, 에
'누구가 어디어디에 있다'
'이것은 서울에서 온 편지다'
'이 편지에는 주황색 꽃이 그려진 편지지가 사용되었다'
라는 문장에서 모두 '에' 라는 글자가 사용되죠.
위 문장의 공통점은 모두 주소와 배경을 이야기하는 문장입니다.
'에' 가 쓰일 때는 등장인물의 배경이나 주소 그리고 물건을 이야기할 때 사용됩니다.
'이 필통은 누구의 것이다'
'누구는 파란색 운동화를 가지고 있다'
위의 문장에서 나왔듯,
'의' 는 소유를 의미하죠.
4. 캐릭터 설정
캐릭터를 설정하실 때에는
자세하게 설정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이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부정적 설정과 긍정적 설정의 조화인데요,
만약 주인공이라고 해서 설정이
'키가 크고 공부를 잘하고 눈이 크며 온화하고 착하지만 명랑한 면도 있고 바른 언어를 사용한다'
이렇게 긍정적인 설정만 모아놓으면 어떨까요?
또 다른 예로 악역이라고 해서
'공부를 못하고 못생겼고 성격이 까칠하고 욕을 많이 쓰며... 등등등' 이라고
부정적인 설정만 모아놓으면 어떨까요?
현실과 개연성이 떨어지며
동시에 캐릭터의 매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장점을 만드는 동시에 그에 맞는 단점도 추가해줘야
캐릭터에게 공감이 더욱 잘 되겠죠.
이번 기사에서는 소설을 쉽게 잘 쓰는 방법을 설명해 보았습니다.
기사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잘못된 내용, 보충할 내용, 궁금한 내용은 모두 댓글로 남겨주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0.05
소설을 쓸 때 가장 먼저 장르를 선택하고, 그 다음은 어떤 인물이 등장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를 정해야 겠죠. 오늘 여러 소설의 장르를 친절하게 소개해 주었고, 또 소설을 쓸 때 묘사를 자세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는 친구들은 짧은 소설이더라도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
+어어엇!!! 그림체가..혹시 부침개님..아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