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롯데케미칼 대전 연구소 현장체험
안녕하세요, 허정운 기자입니다.
저는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2기 우수기자에 선정되어 대전 롯데케미칼 연구소를 다녀왔습니다.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친환경 소재를 만들고,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곳입니다.
마스크, 라면 봉지, 종이컵 등등의 롯데케미칼 제품들을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대전 롯데케미칼 연구소입니다.
출처: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연구소 뒤편에는 연구소 직원들이 운동할 수 있는 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있었습니다.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롯데케미칼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또, 바비큐장도 있어서 맛있는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비큐장을 보시고 김나연 매니저님께서 아주 부러워하셨습니다.
출처:Pixabay
그리고 기자단은 전자현미경실로 갔습니다.
보안경을 끼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여러 가지 현미경이 있었습니다.
현미경으로 햇반의 플라스틱 그릇 단면을 보니 한 겹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여러 겹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라면 봉지 같은 것도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광학현미경은 물체를 1000배까지 확대할 수 있었지만, 그 곳에는 10만 배를 확대하는 현미경인 전자현미경이 있었습니다.
머리카락 두께가 0.1mm인데도 전자현미경으로 보니 컴퓨터 화면을 거의 꽉 채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털 옷을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한 사진입니다.
출처:shutterstock
여기서 사진이 흑백으로 보이는 까닭은 전자는 가시광선(우리 눈에 보이는 전자기파의 영역. 400~700nm정도 된다.)에 포함되지 않는 빛이라서 컬러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흑백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 기자단은 밖에 있는 페트병을 만드는 곳으로 갔습니다.
지금부터 페트병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indiaMART
먼저 위 사진에 보이는 쌀알 모양 페트칩을 사출성형기에 녹입니다.
이 열은 물이 끓는 온도의 3배인 300˚C입니다.
그리고 녹은 페트칩을 프리폼(아래 사진)으로 만듭니다.
출처:www.dayamachinery.com
그 다음, 프리폼을 가열하고 100˚C로 미리 가열한 금형에 프리폼을 넣고 프리폼에 공기를 넣어 페트병을 만듭니다.
페트병은 대부분 음료수 병에 쓰이는데, 그 이유는 페트병이 가볍고 투명하며, 강도가 뛰어나고, 탄산가스나 산소의 차단성이 높아서 내용물을 보존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유리병처럼 쉽게 깨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페트병이 음료수 병에 쓰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음료수병에 쓰이려면 단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다나와
지금까지 제가 대전 롯데케미칼 연구소에서 인턴사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경험한 내용들을 보았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적이였던 부분은 페트칩이 프리폼으로 변하는 것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1.22
롯데케미칼 대전 연구소 현장체험 후기 잘 봤어요. 우리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종이컵, 봉지, 페트병과 같은 것을 만드는 과정과 원리를 배우고 왔네요. 특히 페트병을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환경을 생각하면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페트병 사용은 점점 더 줄여야 할 거예요. 앞으로 친환경 용기가 어떤 것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현장체험 후기 잘 봤어요!
생생취재상 축하드립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인턴 후기 기사 써야 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