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롯데케미칼 인턴 후기
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열즐화(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인턴으로 뽑힌 후 롯데케미칼 연구소를 방문한 후기 기사입니다.
(아쉽게도 연구소 내 사진 촬영은 불가했습니다.)
롯데케미칼에 도착해 대회의실에서 기자님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강사분의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연구소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롯데케미칼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마스크 속에 들어 있는 필터 재질, 자동차 문과 그릴 등의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또한 롯데제과의 포장지 재질도 롯데케미칼에서 개발한 플라스틱을 씁니다.
최근에는 환경을 위해 페트병 라벨의 친환경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연구소 안에는 체육관도 있었습니다.
체육관에는 탁구장, 축구장 등 제가 좋아하는 운동들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연구소의 체육관까지 다녀온 뒤 현미경실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는 광학 현미경과 전자 현미경 이렇게 두 종류의 현미경을 통해 물건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광학 현미경은 가시광선의 파장 범위 내에서 물건을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시광선은 파장이 400~800㎚(나노미터, 10억 분의 1미터)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일정 배율 이상까지 올라가면 물건을 더 확대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전자 현미경은 전자를 쏴서 물체를 관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 80만배 배율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시광선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까지 확대하기 때문에 흑백으로 보였습니다.
현미경실을 나온 후엔 플라스틱 공장에 갔습니다.
플라스틱 공장에서는 페트병 제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페트병을 만들 때는 주로 1~2mm 크기를 가진 알갱이 형태의 플라스틱을 녹인 다음 프리폼이라는 것을 만듭니다.
프리폼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는데, 두께가 두꺼워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처 : 서윤하
프리폼을 만들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틀에 넣고 프리폼이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가열합니다.
출처 : 서윤하
그리고 바람을 불어 넣으면 틀의 모양대로 페트병이 만들어집니다!
롯데케미칼에 다녀오고 나서 화학이 우리 생활 속에서 굉장히 여러 분야에 쓰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100일 넘게 함께했던 기자님들을 실물로 보니 더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화학이 우리 생활뿐만 아니라 환경도 더 좋아지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이상 롯데케미칼 후기 기사를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서윤하 기자였습니다.
(과학동아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1.25
윤하 친구, 롯데케미칼 인턴 후기 잘 봤어요. 화학을 통해 만든 많은 물건들을 생활에서 쓰고 있지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잘 모르는데요. 인턴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직접 확인한 계기가 된 것 같네요. 특히 생활에서 아주 많이 쓰이는 페트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게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어서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