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롯데케미칼 연구소 일일 인턴 후기

2022.12.03



(출처: https://www.lottechem.com/history/contentsid/679/index.do)



 



  안녕하세요. 정하윤 기자입니다. 



 제가 이번에 화학기자단 2기 우수기자로 선정이되어 롯데케미칼 대전 연구소에 일일인턴으로 다녀왔습니다. 



어떤 회사에 인턴으로 가는 것이 처음이여서 매우 떨리고 기대되었습니다. 



2시에 입장을 하고, 가장 먼저 회의실에서 회사 소개를 들었습니다. 롯데가 무슨 기업이고 롯데케미칼은 무엇을 만들과 연구하는 회사인지에 대해 알게 되고 



 



 그 다음에 롯데케미칼 연구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운동장, 체육관, 바베큐장 등 여러 시설들이 있습니다. 항상 연구소에는 연구를 하는 건물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이런 여가시설들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어쩌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연구소를 둘러본 후에는 현미경실을 방문했습니다. 



보안경을 착용하고, 슬리퍼로 신발을 갈아신어야 했고, 안에는 여러 가지 현미경들이 있었습니다. 현미경으로 옷 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즉석밥 용기를 확대한 게 가장 신기했습니다. 즉석밥 용기는 매우 얇기 때문에 하나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확대해보니까 여러 가지 층이 있었습니다. 



또, 현미경실에는 전자현미경도 있었습니다. 최대 10만 배까지 확대가 되는 만큼 매우 비싼 (5억~6억원) 현미경인데요, 전자현미경으로도 머리카락과 햇반 용기등 여러 물체들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을 확대한 것도 매우 신기했는데요, 약간 길쭉한 떡에다가 칼집을 낸 것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매끄러울 거 같았던 머리카락도 완벽히 매끄럽지 않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다음에는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페트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페트병을 만들 때 플라스틱이 바로 페트병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먼저 프리폼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프리폼 (출처: dayamachinery) 



 



 플라스틱을 녹여서 프리폼으로 만든 후에 압축된 공기를 강하게 불어넣어 페트병을 만든다고 합니다.



페트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살보면 가장 먼저 페트칩 (쌀알 크기로 페트병의 원료가 됨)을 녹여서 사출성형기로 프리폼으로 만들고 그 다음에 블로우 성형기에 넣어서 공기를 불어넣어 페트병을 만든다고 합니다. 





페트칩 (출처: 시온텍)



 



 이번에 화학기자단 2기 우수기자로 롯데케미칼을 방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나게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상, 정하윤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2.04

하윤 친구, 롯데케미칼 연구소 후기 잘 봤어요. 연구소에서 알게된 내용을 꼼꼼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 정리를 잘 해주었어요. 우리가 자주 먹는 즉석밥 용기를 직접 현미경으로 보고, 패트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의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하여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

[여러가지] → [여러 가지], [확대한게] → [확대한 게], [있을거라고] → [있을 거라고], [확대해보았습니다.] → [확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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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오오 재밌었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

기사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가을에 찍은 롯데 케미칼 모습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