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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동혁 기자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충주중원문화재단(충추체험관광센터)에서 진행하는 감성투어버스입니다.

충주체험관광센터 주소 : https://www.cjro.kr/Home/1

충주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로 우리나라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충주는 삼국시대에 어느 나라에 속했을까요? 버스를 타고 가면서 해설사 선생님이 역사를 알려 주셨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가 모두 한 번씩 충주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애기를 듣고 충주가 얼마나 대단하면 삼국이 한번씩 차지할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충주는 삼국이 한번씩 차지 하여서 고구려, 신라, 백제의 유물이 모두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려의 대표적인 유물은 충주 고구려비, 백제의 대표적인 유물은 충주 칠금동 유적 (제철 유적), 통일신라 시대 유물로는 탑평리7층 석탑이 있습니다. 이 석탑은 통일신라 시대 나라의 가운데를 표시 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주 사람들도 탑평리 7층 석탑이라고 하면 잘 모르고 중앙탑이라고 하면 알아 듣는다고 하네요. 가야금을 만드신 우륵 선생님이 가야금을 연주대 탄금대 역시 충주에 있습니다. 우륵 선생님은 가야인이라 가야금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충주 고구려비와 탑평리 7층 석탑 (출저: 위키백과)

이렇게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투어를 시작하였고 처음으로 들른 곳은 오대호 아트 펙토리 였습니다. 이 곳에 있는 건 그냥 작품이 아닌 쓰레기로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아 우리가 왜 여기를 가야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쓰레기로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자연을 소중히 하는 분이실까 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미술관 바깥쪽에 자전거 타는 데가 있는데 재미있기는 한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이 자전거 역시 버려진 쓰레기로 만든 것이였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쓰레기로 만들어 졌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두 번째 목적지는 점심시간에 마쳐서 엘림농원으로 피자를 만들러 갔습니다.

충주는 사과가 유명해서 사과 피자를 만들었다. 저희가 만든 피자여서 맛도 두 배 였습니다.

세 번째 목적지는 활옥동굴 이었습니다. 활옥동굴은 약 100년동안 활옥, 백옥, 활석등을 채광하던 광산이였습니다. 동굴길이 57km, 지하 수직고 711m로 한 때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체험동굴로 바뀐 곳입니다. 동굴내부에 옛날 광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굴에서 할수 있는 와인 저장고, 농작물을 키우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재미있는 카약이 있었는데 물 속에 철갑상어와 여러 가지 물고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체험센터에서 로즈마리를 심었습니다.

로즈마리는 모기 지네 등을 퇴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주는 중원문화의 중심지로서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일 뿐 아니라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워온 역사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재미도 있는 충주 여행 어떠신가요?

이상 허동혁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