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뮤 VS 사람

2022.12.19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사람과 새인 에뮤가 서로 싸운 게 신기해서 이 글을 골랐다.



에뮤는 타조처럼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달리기가 빠른 대형 조류다. 최고 시속은 50km 정도나 되고 시속 32km로 40분 정도  꾸준히 달릴 수 있을 만큼 체력도 좋다. 서식지는 호주다.





사람과 에뮤가 싸운 이유는 1929년, 세계 대공황(세계의 경제가 엄청나게 나빠진 사건)이 벌어지자 호주의 농가는 먹고 사는 게 힘들어졌다. 그런데 잡식성이며 재빠른 에뮤는 농사지을 땅을 어지럽히며 가뜩이나 부족한 곡물을 먹어치웠고, 사람들은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농작물을 에뮤에게 빼앗긴 사람들은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국방 장관은 군대 홍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군대를 출동시켰다. 하지만 사격을 하다 기관총이 망가지자 에뮤들은 마구 날뛰었고 작전은 실패했다. 그리고 전쟁이 세금 낭비라는 말까지 나오자 결국 1개월만에 전쟁은 끝이 난다. 그야말로 인간의 패배 였다. 사람과 에뮤의 싸움은 끝이 났지만 2020년 에뮤전쟁이 난 곳에서 많은 에뮤가 터를 잡았다고 한다. 사람과 동물이 같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진출처:네이버/글의소재 출처:의외로 또 유쾌한 생물도감



삼상초 2학년 1반 박라온 기자가 씀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2.12.21

호주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토끼 때문에 토끼전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에뮤도 호주에서 문제가 심각했었네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 문제는 꼭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 지혜롭게 풀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겠지요. 오늘 호주에서 에뮤와 사람 사이에 일어난 갈등에 대해 잘 소개해 주었고, 라온 친구의 생각도 잘 전달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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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존댓말 해주세요
이 글을 골랐다고 써 있는데
어디서 퍼 오신건가요?
소재는 책에서 가져오고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것을 썼습니다.
글의 주제를 골랐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