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초영 기자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평상시에 헷갈리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맞춤법이 헷갈려 틀릴 때가 많았는데요.

이 기사를 통해 헷갈렸던 맞춤법을 고쳐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1. 되, 돼

이 표현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한글이죠.

저도 너무 헷갈립니다.

우선 

" 이렇게 하면 '되지.'"

처럼 먼저 됐다 돼요 돼라 정도로 돼의 과거형 '되어 '자를 먼저 넣어보고,

어색하다면 '되' ,

자연스럽다면 '돼' 를 쓰면 되겠죠.

또 되 자리에는 하를,

돼 자리에는 해로 바꿔 넣어보고 자연스러운게 맞다 합니다.

예를 들면

1) 이벤트에 당첨이 됬 or 됐 어요.

과거형 되어 1)~~당첨이 되었어요.

자연스럽죠? 그렇다면 '돼'를 쓰면 됩니다.

~~ 당첨이 됐다. 처럼요.

예시

2) 그건 이렇게 하면 될 or 됄 것 같아요.

과거형 되다 2) ~~ 되어 것 같아요.

문장이 이어지지 않죠.

그러면 

'되' 자를 써 주시면 됩니다.

그건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완성된 문장입니다.

되요 - 하요

돼요 - 해요

둘 중에선 어느 것이 맞을까요? 돼요가 맞죠.

해요가 하요보다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방법들로 구분하여 쓸 수 있습니다.

2.어떻해, 어떡해

이것도 많이 헷갈리는 한글이죠.

'어떻게'는 부사라 혼자 쓸 수 없죠.

그래서 뒤에 항상 다른 말이 받쳐줘야 한답니다.

어떻게 해?

어떻게 하냐 등

해?하냐 뒷 말이 붙죠.

반대로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로 문장이 끝나죠.

그러면 어떡해

늦으면 어떡해

정도로 뒷 말이 붙지 않습니다.

3.대. 데

( ex 그 놀이기구 재밌대 재밌데

~~하대

누군가에게 들은 말

~~하던데

내가 보고 들은 것

정도로 누군가가 들려준 말을 말할 때는 하대,

내가 직접 보고 들은 말은 하던데 로 쓰면 됩니다.

그 채널 재밌대.

그 채널 재밌던데.

요약::

되' 에는 하,

돼'에는 해를 넣어보고 자연스러운 것을 써 주세요.

'어떻게'는 어떻게 해 등 뒷 말이 붙을 때 써주는 게 맞습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로 뒷 말이 없습니다.

' 재밌대.'는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재밌던데.'는 내가 그 채널을 보고 재밌었다는 것이죠.

짧은 기사 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