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방물관 생생후기!!

2023.01.15

안녕하세요, 조관호 기자입니다!!



전에는 매헌시민의숲으로 생생후기1탄을 작성하였죠?



제가 이번에, 생생후기2를 취재한곳은 바로



한국은행의 화폐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화폐를 소개시켜 드릴께요!!



우선, 화폐박물관 안으로 들어갔어요!





 내부가 정말 멋있더라고요!





일단 요기 중앙은행의 역사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이거 스탬프북으로 박물관 곳곳에 있는 스탬프를 다 찍으면 선물을 주신다네요!



제가 그래서!우리의 중앙은행 전시관 옆에 스탬프 찍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첫 스탬프를 찍고 관람을 했습니다 ㅎㅎ



 



그럼 우선, 중앙은행의 탄생에 대해 알아봅시다!



중앙은행은 화폐의 변천과정에서 탄생하였습니다.



2천년이 넘는 오랜기간 동안 금이나 은으로 금속화폐가 사용되었는데, 17세기 들어 영국사람들은 금 세공업자에게 금속화폐를 맡기고 이를 되돌려 받을수 있는 예탁증서를 받아 돈 대신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이후 상인이나 금 세공업자들은 본래의 업무보다 어음과 예탁증서를 많이 취급하면서 은행을 새워 경영하고, 예탁증서가 지폐로 변환 되었어요!!



 



그다음으로, 중앙은행이 하는일은



물가안정, 금융안정 등을 위한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공개시장조작, 여수신 제도, 지급준비제도 등을 운영하는데, 또한 은행으로부터 예금을 받고 지급 준비금을 보관하며 필요한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하는 최종대부자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 화폐를 발행하고, 지급결제제도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그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여, 정부에 대한 대출, 국가 세금관리와 같은 기능도 수행합니다.



 



여러분, 한국은행의 탄생일이 궁금하시지 않나요?



 



한국은행의 탄생일은 바로 1950년 6월 12일 입니다.



 



1945년 8월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는 물자부족과 남북분단 등으로 큰 혼란에 빠졌는데, 따라서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고, 금융질서는 어지러워져 이를 바로잡는 일이 시급한 과제가 되었어요,,



 



이에 따라 드디어!! 중앙은행을 설립하자는 논의가 사회 각계에서 활발히 일어났고,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에서 나온 블륨필드라는 박사님께서 한국은행법 초안을 마련하였어요!



 



이제,, 드디어!!!!! 이를 토대로 1950년 5월 한국은행법이 제정되었으며, 한국은행은 통화금융정책, 은행감독 및 외국한 관리에 관한 광범위한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으로서 1950년 6월 12일에 업무를 개시하였어요!!!



 



그 한국은행법의 종류를 알아봅시다!



 



1조: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47~53조의 3: 화폐를 발행하고



 



1조 28조 54~70조: 통화신용정책을 수립, 진행하며



 



1조 87~88조 96조: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도모한다.



 



54~67조 71~78조: {은행의 은행}과 {정부의 은행}역할을 수행하고



 



81조 81조의 2: 지급결제제도를 운영,감시한다



 



82~84조: 외한정책을 수행하고 외한보유액을 관리하며



 



86조: 경제에 관해 조사,연구하고 통계를 작성한다



 



그다음, 새로운 화폐의 발행절차 입니다!!



이거 진짜 궁금했었는데,,ㅋ





 1. 발행 방안 수립(화폐의 종류, 규격 및 모양 등)



 



2. 도안소재 선정(국민여론 수렴, 전문가 자문 등)



 



3. 정부 승인 및 금융통화위원회 의결



 



4. 시제품 확정



 



5. 본제품 제조



 



6. 발행 공고 및 발행



 



발행과정이 놀랍지 않나요?ㅎㅎ



 



게다가, 찢어지거나 더러워져서 폐기한 은행권은 매년 약 6억장이라네요,,



따라서 돈을 소중하게 다루면 나라경제에 도움을 줘요!



 



그다음, 은행권 교환기준입니다





훼손 또는 더러운 은행권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새 화폐로 교환할수 있어요!



 



먼저, 액면금액의 전액을 교환하려면



앞뒤 양면이 붙어있고, 원래크기의 3/4 이상 남아있는 은행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앞뒤 양면이 붙어있지만 원래크기의 3/4 미만 2/5 이상 남아있는 은행권이라면



확실치 못하지만 그래도 인증이 조금은 되니 실제지폐라면 아쉽긴 하지만 반액을 교환해줘요.



 



만약에, 남아있는 지폐의 면적이 원래 크기의 2/5미만이거나 지질 및 색갈의 변화, 기타 원인으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기 힘든 은행권이라면, 진짜 돈이라면 억울하게도 교환이 불가능하다네요 ㅠㅠ



 



제가 위,변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요약해서 설명해드릴께요!



 



1990년대 전에는, 많은나라들이 은행권 용지의 특성이나 특수한 인쇄방법을 이용하여 위조에 대응하였어요!



그 예를들면, 숨은그림, 볼록인쇄, 미세문자 인쇄방식 등을 볼수있어요!



그다음, 1990년대 이후~2000년대 초반에는



기존의 위조방지장치에다 부분노출은선, 요판잠상, 시변강잉크 및 돌출은화 등의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하였어요! 게다가, 호주의 호주연방준비은행은 지폐의 소재를 면섬유에서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머로 바꾸기까지 했다네요!!ㄷㄷ



 



그후로, 2006년대 이후로는 디지털기기, 컬러프린터, 스캐너등의 성능 향상으로 위조지폐가 늘어나자 위조방지장치를 강화한 입체형부분노출은선, 띠형 홀로그램 등을 새로 적용하였고, 현금취급기기에서 위조지폐 적발이용이하도록 기계감응장치를 개선하였습니다.



 



여러분 근데 돈이 영어로 Money이잖아요?



 



혹시 그 'Money'의 어원을 아시나요?



 



Money의 어원은, 고대 로마신화에서 최고 신이었던 주피터Jupiter의 아내 주노Juno는 로마인들에게 외적 침입 등의 위험을 미리 경고해주는 여신이라는 뜻에서 주노 모데타(Juno Moneta : 경고자이며 조언자인 주노)라고도 불렀는데, 초기 로마의 주노 신전에는 동전을 만드는 주전소가 있었어요. 동전에는 여신의 얼굴을 새기게 되어 있었는데 이때부터 경고, 경고자를 뜻하는 모네타moneta는 주전소, 동전, 화폐를 뜻하게 되었어요. 또한 이말은 프랑스어인 'moneie-monnaie'를 거쳐 오늘날 영어인 'money'가 되었어요!!



 



제가 진짜 처음알았고 신기했던건, 긴급화폐에요!!



 



오늘날에도 사용하는데, 긴급사태로 인해 통화가 부족하여 나중에 일반 화폐와 교환하기로 하고 임시로 발행하는 화폐인데 생김새를 한번 보실래요?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이게 왜 신기하지? 하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그이유가 바로 외국에서는 오늘날에도 사용하고 있다는 거에요 ㄷㄷ



척봐도 옛날 화폐인데,,



 



게다가 놀라운 건 회의실 포토존이 있었어요





여기 의장자리에서 망치를 세게 쾅쾅 쳤더니 시끄러워서,, ㅋㅋㅋ



 



아 근데 정말 재미있었던 건



북한화폐도 있었어요!



오늘날에 사용하는 화폐인데, 북한은 중앙은행의 이름이 '조선중앙은행'이고, 아 ㅋㅋㅋ너무 옛날스타일이에요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200원 1000원 2000원 5000원 이 9종의 화폐가 있는데 이 9종모두 지폐인데 아니 ㅋㅋㅋㅋ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200원이 지폐에요 ㅋㅋ 게다가 북한물가를 잘 모르긴 한데, 5000원이 큰 돈인가 보네요





이게 바로 북한 화폐에요



 



1979년 발행한 화폐를 아직가지도 쓰고 있어요 ㅋㅋㅋ



1원 5원 10원 50원 100원짜리 화폐보고 아 ㅋㅋㅋㅋㅋ



배꼽 빠질뻔 했어요 ㅋㅋㅋ 근데 200원 1000원 2000원 5000원 지폐도 있었는데 못찍었네요,,



 



그리고 2층에 다양한나라의 화폐를 볼수 있더라고요~!!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건



영국의 파운드가 모든지폐에 앨리자베스여왕이 있는데,,



호주, 뉴질랜드 등등 영국 식민지인 나라 있잖아요



 



근데 다른나라들은 자기나라들만의 위인이 있는데



뉴질랜드만 지폐가,,



대부분 앨리자베스 여왕이더라고요 ㅋㅋ



 



마지막으로 소개시켜드릴 내용은



 



한국어 '돈'의 어원입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지 않나요? 돈을 왜'돈'이라고 부르는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는데 이런 설이 전해지고 있어요



 



첫째, 화폐의 순환에서 유래되었다



 



많은사람의 손을거치며 천하를 돌고 돈다는 데서 '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로 민간 어원일것으로 추청되요.



 



둘째, 한자 '刀(도)'에서 유래되었다



 



고대에 사용되었던 칼 모양의 화폐를 일컫는 '도화(刀貨)'의 '도(刀)'에서 유래되어 '도'와 '돈'이 혼용되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돈'으로 고착되었다는 설도 있어요.



 



이번에,,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와보고 싶네요~



 



자, 생생후기 2탄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생생후기 3탄을 취재할 곳은 바로



국회의사당 이에요!!!



 



제가 국회의원의 회의에 참관한다니,, 정말 꿈같더라고요



아 정말 기대되네요!!!



 



그럼, 생생후기 3탄에서 뵙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국회의사당이 사진촬영불가라면



기사를 못올려요,, 그럴가능성도 있어서



 



암튼 국회의사당이 촬영가능이라고 기원하며 기사를 마칠께요!!



지금까지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조관호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기사의 사진은 제가 직접찍은 사진이므로, 외부사진은 없습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사이트: https://www.bok.or.kr/museum/main/main.do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1.16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후기를 무척 자세하게 써 주었네요. 요즘에는 지폐나 동전 이외에도 카드나 모바일 쿠폰 등 다른 방법으로도 물건을 살 수 있는 방법이 많아져서 이전보다 돈을 직접 사용할 일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화폐박물관에서 돈의 특징이나 만들어지는 과정, 또 유래 등 많은 내용을 정리해 주었네요. 그런데 기사의 양이 길다보니 다소 지루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있었어요. 화폐박물관에서 알게된 모든 것을 기사로 쓸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내용, 관호 친구가 소개하고 싶은 내용을 간추려서 기사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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