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젖은 책, 냉동실에 말리면 복구된다??

2023.02.10

안녕하세요. 김지온 기자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혹시 책이 물의 젖어 불편한 적이 있으셨나요??



그럴 때 우리는 대부분 수건으로 물기를 닦거나 드라이기로 말리곤 합니다.



하지만 위 방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책을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은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뒤 냉동실에 넣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내?? 냉동실에 젖은책을 넣으면 더 책 상태가 나빠질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그럼 그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책이 물의 젖으면 종이를 구성하고 있는 섬유질의 배열이 흐트러지면서 서로 가까워지기 때문에 종이가 쭈굴쭈글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냉동실에서 종이를 말리면 종이 사이사이로 들어간 물이 얼어서 팽창하여 좁아진 섬유질의 틈을 늘쳐주기 때문에 물의 젖은 종이가 원상복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물의 젖은 종이가 복구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김지온 기자였습니다.



 



(사진 출처:바비 초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2.11

와~! 신기하네요. 물에 젖은 책을 보면 속상하고, 말려도 원래처럼 되지 않는데요.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생활의 꿀팁이기도 하네요. 일부러 책을 물에 젖게 할 수는 없지만, 다 쓰고 버릴 책으로 실험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혹시 실험을 해 본 친구들이 있다면 실험 후기를 올려줘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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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오오 신기한 방법이네요~

예전에 도서관 책이 물에 젖은 적이 있는데 이 방법 쓸걸, 참 아쉽네요.다음에는 꼭 이 방법을 써야겠어요.하지만 그 전에 책을 안 젖게 하는게 더 좋아요~^^



신기해요 






다음에 이 방법을 써봐야겠어요!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