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아이들은 재빠른 손놀림으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바로 바닷속 고래 오토마타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토마타는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를 뜻하는 '오토머튼(automaton)'의 복수형으로 기계장치를 통해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을 말합니다. 현대에 들어서는 과학의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예술의 새로운 장르로도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오토마타의 뜻만 봐서는 아리송한 말이 바닷속 고래 오토마를 직접 만들다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조립 설명도를 보면서 하나씩 맞추고, 연결해 보고, 움직여 보니 "아하, 이렇게 해서 움직이는구나." 라고 할 수 있답니다. 설명도가 복잡해 보이지만 나무 조각에 번호가 적혀 있기도 하고, 하나씩 비교해 가면서 맞추다보면 우리들 스스로도 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바닷속 고래 오토마타가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까지 더해져서 숨은 기계 원리를 이해해 낸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친구들도 기계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바닷속 고래 오토마타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