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발 전시회에 다녀온 후

2023.02.25

  오늘 빈센트 발의 그림자 미술 전시회에 다녀왔다. 그중 재미있었던 그림들 몇 가지를 소개 해 보려고 한다.



1. 나는 바나나야





처음에는 왜 이게 나는 바나나야 인지 몰랐다. 근데 생각을 해보니 피노키오는 코가 긴데 바나나도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해 보니까 너무 웃겼다.



2. The pink painter(분홍색 화가)



"참 쉽죠?"라는 전설의 짤을 만들어낸 밥 화가. 이 그림은 밥아저씨를 정확히 묘사한 것 같다. 빠글빠글한 머리에 스파게티를 닮은 수염 까지 정확했다. 이걸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3. The masher(매셔)



매셔라는 요리 도구로 만든 작품. 위에 올라간 음료들이 너무 귀엽다. 웨이터가 해맑게 뭇고 있는 모습을 보니 퇴근을 빨리 하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 Slicing off a split second (쏜살같이물살 가르기)



 우리가 전을 부칠 때 자주 쓰는 뒤집개의 모습이다. 이것을 우리는 뒤집개가 수영장으로 바뀌는 마법이라고 할 것이다. 반칙을 한 선수도 깨알같이 표현을 해놓은 모습을 보니 귀엽다.



내가 소개한 이 그림들 말고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그림이 많았다. 지금은 베스트 4위만 소개를 해보았다.



이 전시회에 가서 알게 된 것은 내 핸드폰이 비친 그 그림자 하나로도 멋진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엔 우리가 직접 준비된 물체들로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이번에 간 전시회는 진짜로 신박했다. "이게 그림자야?!"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전시회는 4월까지 하니, 여러분도 가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2.25

그림자로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빈센트 발의 전시에 다녀온 후 작품과 작품에 대한 소개, 느낌 등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그런데 작가 빈센트 발이 누구인지 좀 소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작품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여러 작품을 보았을 텐데 그 중에서 인상적인 몇 가지를 간추려 소개하고, 자신의 느낌도 잘 표현한 점이 좋았어요. ^^

목록보기

댓글 6

저도 여기 와봤어요!



우와!

작품이 멋지네요

우와! 작품이정말 독특해요!


유익한 기사예요^^

앗 감사해요^^7;;

거의 첫 글인데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