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초록팀과 탐조책방 (신나는 탐조 2번째 시간)
안녕하세요 허동혁 기자입니다.
지사탐 10기 여름캠프의 초록팀 기억하십니까? 초록팀으로 같이 시간을 보냈던 과학초보, 들꽃탐사대, 자연과 인간, 2020곤충탐사대가 다시 모였습니다. 탐조책방에서 진행하는 입문자 탐조코스를 함께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11시쯤 만나서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먼저 일월저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월저수지는 저희가 꾸준히 탐조를 하는곳이라 가자고 추천하였고 저희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물닭을 다른 친구들은 가까이 보지 못하였다고 신나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새들은 만날수 있었습니다.
상상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탐조를 시작하였습니다. 상상캠퍼스는 예전에 서울대학교 농업 생명과학 대학이 서울로 이전하면서 남은 교정과 건물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이곳의 숲은 100년 정도 된 숲이라 새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탐조하기전 쌍안경 보는 연습, 새를 만날 때 주의해야할 점등을 듣고 탐조를 시작하였습니다. 탐조를 시작한지 한 5분도 지나지 않아 맷비둘기의 대량의 깃털과 노른자가 묻은 껍질을 보았습니다. 탐조책방 선생님들이 근처에 참매를 본적이 있다고 하셨고 깃털이 뽑힌 모양이 그냥 뽑힌게 아닌 누군가로 인해 뽑힌 털이라고 하셔서 엄청 슬펐습니다.
가도가도 계속 둥지만 보였지만 조금가다 보니 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둥지를 만들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기 좋다고 하십니다. 검은 이마 직박구리를 보았고 까치둥지 근처에 있는 말벌집도 보았고 말매미의 탈피각 마지막으로 덩쿨속에 있는붉은 머리 오목눈이등을 보고 복귀하였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움직이면 탐조를 하는것이라 생각보다 많은 새를 보지를 못했습니다.
탐조를 마치고 탐사기록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지사탐에 올리는 것과 달리 직접 글로 써서 탐사기록을 정리해 보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가장 보고 싶은 물총새를 그려 보았습니다.
탐조를 마친 뒤 카페에서 잠깐 간식을 먹고 밖에서 조금 뛰어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랫만에 동생들을 만나서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지사탐을 통해 동생들을 알게 된것은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이상 허동혁기자 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3.01
추억을 공유한 탐사팀 멤버들과 다시 만나 탐조를 했군요. 무척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탐사 대원들답게 함께 새를 관찰하고 탐조하는 모습도 멋지네요. 글과 함께 사진까지 그날의 기록을 올려 주어서 생생하게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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