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대구과학관을 다녀와서
대구과학관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제일 처음 간 곳은 천체투영관입니다.
< 코코몽의 우주모험>을 보고난 후입니다.
둥근 돔 모양 화면에 영상이 나왔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보았는데 화면이 커서 실제 겪는 것처럼 생생했습니다.
그 다음은 1관 <자연과 발견관>으로 갔습니다.
이 곳은 우리와 자연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연과 세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시관입니다.
여기에서 지구의 모습, 식물의 광합성, 생태 피라미드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식물이 태양의 빛 에너지를 이용해 영양분을 스스로 만드는 광합성을 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집에 내가 키우는 꽃, 이메리스와 황금세덤이 생각났습니다.
다음에는 내 식물을 관찰해서 일지를 써 보고 싶습니다.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바람이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아 땅에서 하늘까지 길게 이어졌습니다.
줄을 서서 표를 산 다음 <지진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지진체험 중 진도가 높아져서 많이 흔들리는 모습.
지진이 나서 많이 흔들릴 때에는 건물이나 간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손으로 머리를 가리고 빨리 대피소로 피해야 합니다.
실제처럼 흔들려서 좀 떨렸습니다.
내가 사는 포항에도 2017년에 진도 5.6의 지진이 났었다고 합니다.
그때 엄마가 아기인 나를 안고 24층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고 합니다.
건물의 내진설계를 해 보는 모습. 내진, 제진, 면진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건물에 내진설계를 하고 벽을 많이 세우고, 창문을 좁게 하면 더 튼튼한 건물이 된다고 합니다.
2관 <과학기술과 산업관> 에서도 재미있는 체험이 많았습니다.
신체를 인식하여 반응하는 모션체험을 해보았습니다.
타워크레인을 작동시켜 무거운 상자를 옮겨보았습니다.
뇌파를 통해 기계를 작동시켜보았습니다. 집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한의학 코너에서 사상체질 검사를 한 모습.
사상체질 검사를 해보았더니, 저는 소양인이었습니다. 매운 것을 적게 먹고 자전거 타기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과학관을 다 둘러보고나니,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바람처럼 휙 지나가버린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는 4D영상관과 천문관 둘다 가보고싶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3.14
대구과학관 취재 후기 잘 봤어요. 주요한 각각 관의 설명을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어떤 것을 보았고, 체험했는지 잘 정리해 주었는데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조금만 더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지진에도 3가지 종류가 있다. 까지만 소개했는데, 각각이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기준으로 지진을 나누는지까지 좀 더 소개해 주면 내용이 좀 더 알차게 이뤄질 것 같네요. ^^
재밌었겄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