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왜걸릴까?

2023.03.21



(위 사진 출처:네이버)



안녕하세요! 고윤서 기자입니다. 오늘은 감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감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감기는 조선시대 말로 '고뿔'이라고 하는데 



감기는 조선시대에도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어요!



 



2.감기에 걸리는 원인은?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은 각종 벼원체가 호흡기등의 점막을 통해 공격하는 것이예요.



그러나 유형성 독감과는 달리 감기로 불리는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체를 특정짓는 것은 어려워요ㅠㅠ.



하자만 감기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종류로는 보카바이러스(Bocavirus),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피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콕삭키바이러스(coxsackie virus,수족구 병)등이 있고, 이중에서도 가장 흔한것은 콧물감기(코감기)의 원인이 되는 리노(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로 전체 감기 환자의 30%~5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니 조심해야겠죠?



영어권에서 감기를 cold라 부르는 데서도 알 수 있듯 추위와 직결된 병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해요.



 다만 과거만 해도 학계에선 일반적 인식과 달리 추위에 대한 노출과 감기의 관계가 부정되어 왔죠.



추위가 감기를 일으키는 게 아니라 바이러스가 감기를 일으키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감기와 추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추위가 면역 기능에 변화를 주어 체온이 떨어지면 보통 면역기도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는 추론과 추위가 감기를 포함한 급성 호흡기 감염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또한 많이 나오게 되었어요~!



 즉, 추위가 감기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지만 추위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어쨌든 감기를 매개하는 생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만으로는 감기에 걸리지 않아요.



감기 발병 여부는 바이러스 입자의 생존 확률이 크게 관여하는데, 논문에 따르면 감기를 일으키는 병원체 중 가장 흔한 라이노 바이러스(rhinovirus)는 저온 환경에서 좀 더 활발히 복제된다고 해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차가운 환경이란 거지 영하의 온도쯤 되어야 복제가 잘 되는 건 아니예요.



참고로 호흡계의 상기도는 외기와의 접촉이 잦아 하기도보다 4~6도 낮은 약 32도 정도이죠.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대체적으로 습기에 약한 편인데, 따라서 한국 기준으로 습한 여름보다는 건조한 겨울철,꽃셈추위에 감기에 더 잘 걸리게 됩니다. 또한 건조함으로 인해 코의 점막이 건조하게 되면 필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어 코감기에 걸리게 되고 말아요.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라 쉽게 여길 수 있지만 잘못하면 페렴과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겠죠?



특히 고령이나 면역력이 매우 저하된 이에게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기에 조심하세요!



페렴과 같은 합병증을 치료할수 있는 방법은 항생제를 처방해야합니다.>﹏<



3.감기의 증상은 무엇일까?



주로 기침, 두통, 미열, 콧물, 가래, 인후통, 얼굴과 기타 부위의 홍반등이 주요 증상이예요.



심할 경우 근육통과 고열 등 흔히 감기몸살이라고 부르는 증상이 수반될 수 있으니 조심!



감기에 걸리면 초반엔 코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홍반을 비롯한 가벼운 발진과 두통 경우에 따라서 불면증까지 온다고 하네요.



몸살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호흡기 감염증이 나타나며, 콧물과함께 기침과 재채기가 시작됩니다.이것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는점 고려해 두세요.



말기에는 각 감염부의 고통은 줄어들지만 면역체계가 병원체를 죽여 몸 밖으로 내쫒는 과정에서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며, 이때 나오는 콧물과 가래는 누렇거나, 아주 심하면 녹색에 가까운 색을 띠기도 해요ㅠㅠ.



(저도 이런적이 있답니다..)



파괴된 상기도 점막에서 격전을 치르고 죽은 백혈구들의 사체와 함께 배출되는 것은 기사라고 해요!



이후 기침이 잦아들고 가래가 맑아지며 증상이 서서히 사그라들게 되요!



이러한 과정은 아무리 빨라도 1~2주에 걸쳐 지속되요.



하루 푹 쉬면 다음 날 말끔히 나았다는 식의 회복은 거의 불가능 할 정도의 확률 이예요.



치유 과정은 스스로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서서히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위 사진 출처 네이버)



4. 치료,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아까 감기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의 종류는 다양하다고 말했었죠?



그 때문에 소위 감기의 치료는 콧물과기침이 나는 것을 줄여준다든지 두통을 완화해주는 대중요법에 초점이 맞추어 있어요.



다시 말해서 감기약은 병원체 자체를 잡는 약이 아니란 말이죠..



병원체와 싸우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몸의 면역계가 합니다.. 감기약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한 콧물, 오한,두통,기침,콧물 등등 '증상'을 완화시킬 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감기약을 감기 치료제라고 생각하여 감기 예방 차원에서 미리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상식이예요..(가식이란 말이죠!)



감기는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면역 체계에 의한 자연 치유를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한 이예요



종합 감기약이라고 시판되는 제품들은 모두 대증요법에 방점을 두고 있을 뿐 감기의 원인을 물리치는 효능을 가지지 않아요.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데에 그나마 좋은 방법이라면 보온이 되는 곳에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분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잠)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물을 하루 권장량 1.5L~2L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다만 이것은 모든 식사의 수분까지 다 따진 것으로, 실제 물만 따로 섭취할 때 요구되는 양은 그보다 적어요!



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는 언제나 중요해요.



5.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감기를 완화 시킨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효과과 좋은 음식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생강이예요.



주변에서 생강은 쓰다라고 많이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녀 우리몸의 온도를 높이는 효과과 있다는 사실!



생강의 효능을 좌우하는 성분들 중 진저롤은 피부표면이나 말초혈관에 작용해 표피적인 부분에서 체온상승을 유도하고,쇼가올은 몸속부터 데우는 역할을 하여 지방질을 연소시켜 신체내부의 온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예요.



생강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생강을 찌고 말리기이예요.



그 효능이 월등하게 좋아지는 것 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훨씬 거부감이 적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변한답니다~(특히 어린 아이들)



목감가에 많이 걸리시는분 주목! 부모님께 이 음식을 부탁해보세요~!



첫 번째 브로콜리



두 번째 양배추



세 번째 요거트



네 번째 마늘



다섯 번째 오트밀



여섯 번째 귤



일곱 번째 레몬



여덟 번째 유자



아홉 번째 키위



열 번째 도라지



열한 번째 꿀



 



이것들은 모~두 비타민C가 많은 거라해요.



오늘의 기사는 여기까지예요.



감기에 약하시거나 많이 걸리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셔도 좋아요!



저도 얼른 감기가 낫길, 여러분들도 감기가 낫길 빌며 안녕히 계세요!



 



(음식 지식:네이버 뷰)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3.21

감기는 참 흔한 질병이죠. 오늘 감기의 원인, 감기가 걸렸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아주 길~~게 써 주었네요. 감기는 너무 잘 알려진 질병이고, 감기에 대응하는 방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긴 글을 읽는 게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감기라는 질병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찾아서 소개하면 흥미도 있고, 유익한 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또 자료를 참고해서 글을 쓸 때는 반드시 모든 문장을 완전히 수정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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