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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레고의 탄생(2/8개)
안녕하세요. 이번 기사에서는 레고의 탄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고는 거의 모든 집에 한 두 개쯤은 굴러다닐만한 그야말로 '국민' 장난감인데요,
가격도 만 원대에서부터 몇 백 만원까지 천차만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레고'라는 것은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897년, 덴마크에 살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줄여서 올레 키르크)는
스물 다섯살이 되던 해에 '빌룬'이라는 마을에 목수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그는 열심히 일했지만, 몇 해 사이에 큰 위기를 세 번이나 겪게 되었습니다.
그의 공장은 불타기도 하고, 대공황으로 인해 사업 실패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사업인 장난감 사업 계획을 구상했습니다.
그는 연구 끝에 끌어당기면 소리가 나며 따라오는 오리를 개발해냈습니다.
그는 장난감을 팔고 대가로 돈 대신 아몬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몬드로 사업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다음으로 요요를 대량주문해 팔았습니다.
(출처: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그러나 요요의 인기도 갑자기 뚝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올레 키르크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장난감 트럭에 요요를 바퀴로 썼습니다.
이것은 불티나게 팔렸지요.
(출처: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그 뒤로 레고에서는 직원 열다섯 명이 레고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공장이 불타고 맙니다.
올레 키르크는 공장을 다시 짓고, 새로운 재료인 '플라스틱'을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사출성형기를 구매해, 플라스틱 장난감을 생산했습니다.
밑의 사진들이 그가 처음으로 만든 플라스틱 장난감입니다.
(출처: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그는 조립식 트랙터 장난감도 개발해 팔기 시작했습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트랙터는 잘 팔렸습니다.
(출처: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레고는 또 지금 우리가 가지고 노는 브릭의 시초인
'자동 결합 블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출처: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사출성형기 판매원은 레고에게 키디크래프트에서 만든 플라스틱 블록의 견본품을 선물합니다.
레고는 견본품의 단점들을 고쳐서 자동 결합 블록을 내놓았지요. (출처: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위 사진이 키디크래프트라는 회사가 만든 블록의 견본품입니다.
1951년, 올레 키르크의 건강이 악화됩니다.
결국 겨우 서른 살 밖에 되지 않았던 고트프레드가 레고의 경영을 맡습니다.
그는 판매량이 저조한 자동 결합 블록의 이름을 '레고 블록'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는 더욱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개발해냈지요.
고트프레드는 완구박람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후 얻은 영감으로 레고 장난감들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도전합니다.
그는 레고의 10가지 특징을 추리고, 지금껏 나왔던 블록의 단점을 보완해
한번 더 나아진 레고 블록을 개발합니다.
그는 레고 블록이 자리를 잡자 나무 장난감을 만드는 부서인 빌로픽스를 폐지시킵니다.
그 결정으로 인해 그의 두 동생들은 레고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레고는 지금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기사 잘 보셨나요? 저는 갑자기 레고가 사고 싶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02
레고는 브랜드 이름이고, 조립해서 뭔가를 만드는 장난감을 브릭이라고 하지요. 레고의 유래, 역사 과정을 자세하게 조사해서 소개해 주었는데, 처음에는 플라스틱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다만, 오늘 과정은 조금 역사 과정이 길지 않았나 싶어요. 과정은 조금 간추리고, 레고만의 특징이나 지금까지 사랑받는 레고의 노하우? 같은 것을 소개하면 더 재밌고 알찬 글이 될 것 같아요.
레고 속 숨겨진 과학원리도 궁금해요!!!
후속 기사를 기다릴게요!!!
요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가 이렇게 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만들어진 것이라니 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