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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벚꽃엔딩x지사탐x황학산 수목원 (2/8)
안녕하세요. 허동혁기자입니다.
이번에 벚꽃엔딩 프로젝드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아빠가 일요일날 여주쪽에 약속이 있다고 하셔서 황학산 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에 있는 8만평 정도 되는 수목원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고 멸종위기 식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황학산 수목원의 지도 입니다.
보통 수목원 한 바퀴를 도는데 산책처럼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고 자세히 보면서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미션을 수행하러 온 만큼 수목원에서 미션 나무를 찾고 말씀하신대로 가로로 사진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아쉽게 3개의 나무중 하나의 나무만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보았을 때 수목원 전체가 한 눈에 보였고 중간중간 알록달록한 꽃들이 있어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수목원에서 만난 꽃 중에 저는 박태기 나무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뾰족뾰족하게 생긴 모양이 신기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뽕나무와 벚나무 연리근을 보았는데 연리근은 가까이 있는 두 나무가 오랜 세월 함께 자라는 것을 연리근 이라고 하고 줄기가 겹치면 연리목, 가지가 하나가 되면 연리지, 뿌리가 만나면 연리근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그중 연리근이 가장 깊고 순고한 부모자식간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두 나무가 오랜 세월동안 같이 붙어서 자랐다니 신기했습니다.
새들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숲 탐방로를 갔고 그곳에서 딱새 암컷, 붉은머리 오목눈이, 박새를 보았습니다. 많은 새를 보지는 못했지만 조용한 숲길에서 새들의 노래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아빠와 돌아오는 일정이 맞지 않아 대중교통을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수목원에서 강경선 여주역까지 셔틀버스가 있었고 강경선 자체가 쾌적하여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도 무리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학산 수목원은 입장료도 주차료도 없었습니다!!
아직 꽃구경을 못하였다면 황학산 수목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쯤이면 더 많은 꽃들이 활짝 피어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허동혁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08
요즘 봄 풍경이 너무 예쁘죠. ^^ 여주 황학산 수목원 후기 잘 봤어요. 수목원에서 본 풍경과 느낌을 자세히 표현해 주었네요. 봄이 지나가기 전에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마음껏 더 누리길 바랄게요. ^^
우아~ 황학산이 좋다고 몇 번 들어보았는데, 여주에 있는 곳인지, 이렇게 좋은 곳인지 사진을 보고 알았네요. 풍부한 사진과 설명 잘 보았습니다.
멋진 기사네요~!!!
수목원과 안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사진까지 포함하여 잘 적어주었네요~!
봄이 오면 저도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