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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호주에만 서식하는 야생동물 (3/8)
제목 : 호주에만 서식하는 야생동물
안녕하세요? 김민준 기자입니다. ‘호주’ 하면 생각나는 동물은 코알라와 캥거루가 생각나지만그 외 많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리너구리, 에뮤, 웜뱃 등과 같은 동물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호주에 서식하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알라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코알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알라라는 이름은 호주 원주민 말로 ‘물을 먹지 않는다.’ 라는 뜻입니다. 코알라가 물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이유는 먹이로 ‘유칼립투스’라는 잎을 먹는데 그 잎에 수분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유칼립투스잎에는 잠이 오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코알라는 24시간에서 20시간을 잠을 자는 잠꾸러기처럼 보입니다.
코알라는 독특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호주 동부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서식하며, 주로 유니콘과 같은 모습의 뿔이 달린 큰 나무인 유카리나무에서 생활합니다.
코알라는 대부분 식물인데, 유카리나무의 잎을 주로 먹으며, 소량의 물도 먹습니다. 이들은 하루 대부분을 자고 보내며, 나무 위에서 나뭇가지나 잎사귀 위에서 먹이를 먹습니다. 코알라는 먹이를 소화하기 위해 미생물 군집체를 갖고 있으며, 이는 잎사귀를 분해하여 먹이를 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코알라의 일생은 매우 단순합니다. 수년에 걸쳐 동일한 지역에서 생활하며, 특히 동일한 나무에서 잠을 자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대개 느리고 침착하며, 인간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과 가까이 다가와 사랑받기도 합니다.
2. 캥거루
코알라 다음으로 많이 생각나는 동물은 역시나 캥거루입니다. 캥거루는 뱃속에 있는 주머니로 새끼를 넣고 다니는 독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수명은 12년에서 18년 정도 살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만 발견되는 유일한 포유류 종 중 하나입니다.
캥거루는 대형 포유류로, 크기는 보통 1~2m 정도이며, 뒷다리는 길고 강하고, 앞다리는 짧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고,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캥거루는 주로 먹이를 찾기 위해 대형 초원이나 숲지대에 서식하며, 주로 풀이나 나무의 잎, 껍질 등을 먹습니다.
호주에는 캥거루 종류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레드 캥거루로, 호주 전역에 분포하며, 특히 남동부 지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레드 캥거루는 몸무게가 최대 90kg까지 나갈 수 있으며, 높이도 2m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루밍을 하면서 서로를 껴안는 귀여운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캥거루는 호주에서 애완동물로도 많이 기르지만, 농작물 피해를 입는 등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호주 정부는 캥거루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캥거루의 생태계와 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3. 오리너구리
이들은 섬나라 타주마누쿠와 호주 대륙 남동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들은 주로 산림 지대나 계곡에서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오리너구리는 귀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유명하며, 호주의 문화적 아이콘 중 하나입니다.
오리너구리는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로, 몸길이는 20~30cm 정도입니다. 이들은 주로 작은 곤충, 곤충의 알, 작은 동물을 먹이로 삼으며, 밤에 활동하여 새벽까지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이들은 밤에 먹이를 찾을 때 발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오리너구리는 호주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야생동물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인간과 가까이 살아가며, 주택가나 도시 근처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도시에서 발견되는 이들은 쓰레기나 오물 등을 먹이로 삼아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에뮤
에뮤는 호주 원산지의 대형 새 중 하나로, 능력있는 뛰기와 높은 지능으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호주 대륙 전역에서 발견되며, 주로 지저귀는 소리로 유명한 코끼리새와 함께 대륙의 대표적인 야생동물 중 하나입니다.
에뮤는 키가 크고 몸무게가 무거워, 지구력과 힘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장 큰 날개를 가진 새 중 하나이며, 하루 동안 최대 50km를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에뮤는 먹이를 찾기 위해 넓은 지역을 탐색하는데, 이는 그들이 사막이나 건조한 지역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에뮤는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먹이를 찾아와서 인간들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러나 에뮤는 행동이 예측되지 않는 새로운 상황에서는 공격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주에 사는 이런 여러 동물들이 최근에는 인간과의 충돌로 인해 그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업과 건설 산업의 발전으로 서식지를 잃거나, 인간과의 충돌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동물들의 생태계 보존과 보호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1. animalplanet.co.kr
2. 1boon.kakao.com
3. fmkorea.com
4. animal.memozee.com
자료출처- 1.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 - 호주편
2. 오디오클립 [DJ뽀로로의 뽀로로쇼] 뽀로로의 동물사전 <코알라 편>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15
코알라, 캥거루는 호주하면 생각나는 상징과 같은 동물인데요. 코알라와 캥거루를 포함해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동물을 더 추가해서 소개한 글 잘 봤어요. 주제를 구체적이면서도 흥미있는 주제로 선택했고, 충분한 자료 조사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사진 출처와 꼼꼼하게 자료 출처까지 잘 소개해 주었어요. ^^ 호주에서만 사는 독특한 동물을 보러 가고 싶네요. ^^
호주하면 캥거루, 코알라가 떠올랐는데 오리너구리, 에뮤 같은 동물들도 있다니 참 신기하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처음으로 기자단 가입하고 나서 이글 읽어요~
섬세하게 쓴글 잘 읽고 갑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사진과 함께 잘 소개해주었네요.
그런데 호주의 대표 동물 키위가 빠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키위가 유명한 호주에서 수입된 달래를 키위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도 있어요.
재미있죠?
키위가 어떤 새인지, 이와 관련된 어떤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지 후속 기사를 기다릴게요!
호주에 서식하는 동물을 사진과 특징까지 첨부하여 생생하게 잘 적어주었어요!
호주에 가서 만나보고 싶네요^^